냥이 3마리 새해들어 접종하러 가는 날인데 첫째 두나 케이지에 모시기가 한번 실패를 하자 두번 세번 네번 결국은 예약 시간까지 미루는 사태가 발생했다.
막내도 문입구에 발톱으로 꽉 잡고는 들어가기가 쉽지가 않다. 택시 안에서는 두나가 얼마나 서럽게 울어대던지, 그러나 병원에 딱 도착하자마자 쥐죽은듯 아주 고요하다.
두나는 진찰대에서 종합검진을 받아야하는데 케이지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고, 태권이는 진찰대 위에서 고기를 아래로 쭉 내밀고 편안함을 있고 막내는 나와서는 머리를 필자허리와 배에 박고는 숨어있고, 오늘 다들 고생 많이 했어여.
오늘 토탈 검진과 예방접종과 사상충 부스터까지 모두 250유로가 들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