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일요일 아침, 일찍 던스에 아침장을 보러 갔다. 아침에 Irish Breakfast를 같이 하자고는 말씀드렸으나 일요일이다 보니 모두 다 깊은 잠에들 빠지셨나보다. 차려놓고 나면 항상 모자라지나 않을지, 모자라는건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하나하나 굽던 삶던 익히든 손이 다 가야하는건 사실인즉, 바쁘나 여유롭다.
접시 받침대도 덴마크 여행중 몇번을 들었나 놨다 하다 결국은 구입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선 아 환불해야지하고 마음을 먹었으나 크리스마스 연휴로 문을 열지 않아 나의 식구가 된 아이들, 아침식사 받침대로 내어 놓으니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모양이 너무 독특하고 이뻐서구입을 했으나 가격 관계로 셋트로 구입은 못하고 디저트용 음료수용이 다 있었기에...
Irish Breakfast는 쉽게 집에서 준비할수가 있다. 보기는 약소해 보일수 있으나 일단 시작하게 되면 배가 든든해지는 그래서 그 이후론 저녁때가 되어야 식사를 다시 할수 있다는..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