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lin - Zadar - Plitvice - Mostar, Bosnia - Dubrovnic, Croatia 여행 첫날 - 비행기를 놓치다.

작성자Dubliner|작성시간19.09.04|조회수26 목록 댓글 4

더블린 터미널 1에서 Ryanair로 Zadar까지 가는 아침 7시20분 비행기. 한집에서 4명이 필자의 남편의 배웅을 받으며 택시를 타고 일찍 출발한디. 체크인도 끝나고 붙힐 집도 없어 일찍 공항안 면세점을 통과하고 2층 펍에 앉아서 맥주, 아이뤼쉬 커피, 콜라, 커피등을 마시며 카드 놀이까지 하면서 이젠 게이트로 가야지 하며 움직인다. 화장실도 일제히 들렀다가 나갔더니 왼일, 게이트가 클로즈 됬다며, 이미 비행기는 탈수 없는 신세에 놓였으니.....


멘붕.... 직원에게 달려가서 방송으로 게이트가 클로즈 된다든지..이름 호명도 못들었다고 하니 롸이언에어는 방송을 하지 않는다며 단호한 그녀들의 대답......몇십년을 비행기를 탔건만....4명 모두 황당하여 웃음만....그러면서 걷는다...다음 대책을 마련해야 하기에.


Exit은 200번 게이트로 나가라고 들었는데 200번이 보이질 않는다. 직원들은 서로 다른 곳을 가르쳐주어 왓다갔다를 몇번을 하곤 찾아서 이민국을 빠져나오는데 여권이랑 GNIB카드를 다사 보여주며 비행기 놓쳤어요,,라고 하니 한분은 빨리 나가봐라, 한분은 남편은 어느나라 사람? 한분은 학원 어디 다니니 제 각각이다.


자 롸이언에어로 다시 돌아가 줄을 서서 비행기를 놓쳤다며 다음 방법을 묻자, Zadar 편은 없고 Dubrovnic 편은 2시간 뒤에 있다며 일인당 100유로씩 다시 지불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그 사이 지인 다른 분은 Aerlingus로 Zadar가는 편을 알아보고 계시고,...정신이 없다..바쁘다..분주하다...직원은 비행기 빨리 예약해야 한다고 하고 있고 사람들 줄은 엄청 서있고...


우린 플리트비체 공원을 가기위해 거기에 마련된 숙소도 이미 준비가 되어 있어서 가야하는데, 그럼 Dubrovnic으로 가자는 말이나오면서 거기서 플리트비체로 버스를 타고 올라가자는 발언이 나와, 그럼 시간이 무척 만이 소비된다고 했음에도 이미 돈들은 내고 있고 직원은 돈을 거둬간 상태이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Aerlingus편으로 일인당 100유로 정도에 오후 12시경에 Zadar로 ㄱ는 비행기가 있었으니 그걸로 확정하면서 캔슬을 요하자, 이미 작업중이라 캔슬이 안된단다...이런 망할 상황.......몇분 안됬으니 환불을 다시 요구하자 오피스 연락처와 주소를 프린트 해주며 본인도 신청하겠지만 제일 빠른방법은 우리가 직접 회사홈피에서 신청해야한다고 한다.


여기서 잠깐, 우연히 바깥에서 바람을 쐬다가 한 여자 직원과 애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사정을 듣고는 Refund Queuing List에 이름이 올라가야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Ryanair chatting에 확인을 하자 이름이 안올라왔다는 애기를 듣자마자 바로 Ryanair desk로 뛰어가서 줄을 서고는 확인을 부탁한단다고 하자 그제서야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직원은 왜 처음부터 이름을 올려주지 않았던 것일까? 괴씸하단 생각이 드는건 .......... 


그리고 우린 터미널 2로 이동을 하고 체크인을 다하고 게이트로 들어가려다 표확인을 하다보니 왼걸...Aeringusrk 가 아니라  Eurowings 항공편이여서 독일을 지나 Zadar로 들어가는 그리고 터미널도 1이라, 또 2차 핵폭탄을 맞고 미친듯 이동한다. 우리를 또 압박하는 이 불길한 문제의 기분은 대체 뭘까? 비행기 연착이다.... 더블린서도 연착....독일서도 연착.....그래서 우리는 Zadar공항에 깜낌해진 저녁 8시정도에 도착을 하게 된다.






문제...무서움..엄습...왜냐면? 여기서 택시를 타고 국립공원 옆 호텔로 들어가야 하는데 어두워도 너무 어둡고 무섭기도 너무 무섭다.택시비를 우버로 살펴보니 200유로를 육박하고 안전한믕ㄹ 택하기위해 셔틀택시를 알아보니 그것도 200유로고, 그래서 택시 협상을 하면 100유로가 조금 넘는다는 지인의 말을 따라 택시링크로 가서 애기를 하다가 700으로 딜을 하고 드디어 자리를 잡는다.


운전경력과 도로검색에 뛰어나선 지인분을 앞좌석에 앉히고 뒷분들도 잠은 절대 자지 말것이며 긴장 상태에서 눈을 똑바로 뜨고 협심하기로 다짐을 하고 웁직이고 잇던 도중 운전사가 다른 운전사로부터 까만 가방을 하나 건네 받았는데 그안에 마치 총이나 칼이 들어있을것 같은 소름에...또 긴장


이 기사는 달리다가 보스라며 통화를 계속 주고 받는데 그것도 긴장... 에쿠, 경로에서 두번이나 다른 길로 들어서자 우린 더 긴장에 조용히 기사와 접촉을 시도.. 차를 어두은 한곳에 멈추곤 또 보스와 통화. 보스가 나와의 통화를 원한다. 가고자 하는 호텔은 700쿠나, 즉 100유로 정도였으나 너네게 가고자하는 호텔은 거리가 엄청 멀므로 200유로여야 한다는...공항서 20분도 채 안걸리는 버스정류장으로 친구가 오기로 했다며 거기로 데려다 달라고 하자, 500쿠나 한 80유로 정도라며 목소리에 힘이 들어간 엄습한 무서움을 느낀다.


어쩔수 없이 택시 안에서 통화로 딜을 다시하고 200유로 정도에 맞추어 길을 떠나는데 멀다..적막감도 있다. 불이 없다. 깜깜하다. 안개도 나타나서 잘 안보이기도 한다. 정말 아무것도 안보인다... 그렇게 우리는 신경을 곤두선채로 드디어 숙소에 도착하게 됬는데 가방을 트렁크에서 다 꺼낸뒤에 돈을 지불하기로 하고 공항에서 일인당 100유로씩, 700쿠나를 바꾸었으나 그돈을 반을 택시비로 다 쓰게 된다.


그러나 잘 도착했다는 안도가에 감사의 팁도 드렸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 돈보다 중한것이 안전이기에....처음엔 돈이 아까웠으나 도착해서 보니 왜 그만큼 지불해야 되는지를 알것 같다는 지인들의 말씀들.. 그래 그걸로 됬다.


그런 오늘 우린 1인당 얼마의 손실을 봤단 말인가... 환불이 되어야 할 100유로, 새로산 비행기 100유로, 예약된 버스비 30유로 정도, 택시비 50유로 정도씩... 꺄꺄꺄꺄ㅑ꺄ㅑㅑㅑㅑㅑㅑㅑ????????????????


숙소 도착후 배가 무지 고픔을 느끼고 식당도 이미 문을 닫았고 가지고 온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다 부어선 방에서 누구 먼저도 없이 국물까지 다 마시는데 여러분 컵라면과 햇반 봉지라면은 유럽 여행시 참 편리하고 좋아요.... 잊지마요.


오늘의 중요팁은 우리는 우리 않았다는것..웃었다는것.. 일이 생겼을때 대책 방편으로 각자가 서로 해야할일들을 알고 척척 했다는거..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는 놓쳤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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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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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승주엄마 | 작성시간 19.09.04 고생했어도즐거운 여행이셨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Dublin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9.04 조금있다가 즐거운 스토리도 올리겠습니다....ㅋㅋㅋㅋㅋ
  • 작성자Jung | 작성시간 19.09.09 OMG! 파라만장한 출발기네요 ㅋㅋㅋㅋㅋ 무사히 도착하셨다니 2편으로 가보아야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Dublin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9.09 곧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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