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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자가격리

점심을 부탁하시는 사가트홈 게스트 11월 첫째주

작성자Dubliner|작성시간20.11.08|조회수24 목록 댓글 4

게스트가 자가2주를 끝내실때쯤 혹시 점심을 해주실수 있는지 물어보셨다. 홈스테이나 자가는 처음이라서, 여태까진 줄곧 싱글룸 3개를 렌트만 해왔던터라 이런경우나 부탁은 처음이라 당황을 한것은 사실이다. 생각좀 해본고 연락을 준다고는 했으나, 남편은 힘들다며 안하기를 원한다고 하는데......

 

게스트께서 아침은 시리얼로, 저녁은 스킵하면 된다고 하시는데, 밥해드실 라면도 쌀도 아무것도 안시켜놓으신 상태라 어떡하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물론 게스트께선 페이를 하기로 하시고 주중 런치만 해드리기로 했다. 파스타, 피자, 감자칩스 종류는 지겹다고 하시니 하루 한끼만 드시는 점심이라 한식으로 따듯이 밥을 드시면 하는 마음에서 정성을 다해 준비하기로 했다.

 

월: 두루치기, 오이지무침, 마늘쫑부침, 배추된잔국과 밥

화: 5색 덮밥, 참치야채조림, 배추된장국, 마늘쫑무침

수: 두루치비, 달걀말이,  오이지무침, 배추된장국

목: 카레덮밥과 치킨튀빔, 단무지, 마늘쫑무침

금: 라면, 김밥, 마늘쫑무침

다음주 식단을 위해서 일단은 한성을 주문을 다해놓은 상태인데 주말에 식단을 한번 세워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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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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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승주엄마 | 작성시간 20.11.08 맛있어보여요 전지금 치과수술후여서 죽만 먹는데 TT
  • 답댓글 작성자Dublin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08 괜찮으세요? 어디가 안좋으신건지...
  • 답댓글 작성자승주엄마 | 작성시간 20.11.08 사랑니때문에 낭종이 생겨서요
    한국에 오실일있으면 꼭 치과 방문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Dublin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10 저도 남편도 한국가면 병원투어해여. 치과는 아일랜드도 워낙 비싸서 한국가면 무조건 방문인데 이번엔 코로나로 갈수가 없어서 현지서 했는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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