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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자가격리

12월 17일 자가격리 게스트 5, 6일째

작성자Dubliner|작성시간20.12.23|조회수24 목록 댓글 2

6일째 되는날 게스트와 문자를 주고 받던중에 외로움이라는 단어를 듣고난 다음에 나름대로 도움이 되고자 애썼는데 그리곤 내일은 점심때 떡볶이를 해드릴테니 힘내라고, 그리고 자자각 끝나는데로 함께 뒷산 하이킹가서 시원한 공기 마시면서 소리한번 크게 내자고 다독거려줬는데 필자도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그 전에는 한국서도 자가격리 해봐서 괸챦다며 오히려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니 이제 일주일째가 되어가서 그런가 조금만 더 힘을 내 보도록, 힘내세요. 그리고 식사량을 조금만 줄여달라고 하셔서 원래 손이 크다는 애기를 많이 듣던 편이어서 참 쉽지는 않으나, 노력해보자며

 

5일째 아점은 매콤한 비빔국수와 시원한 황도

5일째 저녁은 치킨과 각종 야채들로 꾸린 Wrap과 과일을

6일째 아점은 스페니쉬 디쉬를 한국식과 접목시켜서 순무 깍두기와 계란국

6일째 저녁은 프렌치코스트와 그리크요거트에 과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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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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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Yun mi | 작성시간 20.12.23 언니 요리솜씨 대단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Dublin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2.23 감사합니다ㅡ 그대의 셋팅은 너무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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