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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자가격리

St. Patrick's Day에 오신 자가격리 게스트 1,2,3일째 스토리

작성자Dubliner|작성시간21.03.20|조회수42 목록 댓글 0

아일랜드의 최대 축제날에 맞추어 기적처럼 오신 사가트의 게스트. 처음 나오는 여행길이라 설레임도 많았을테고 두려움도 있었을텐데 기내에서 제공되는 식사 한번을 안드시고 마스크를 착용한채 이 먼길을 오신 귀한 손님이시다.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천만 다행으로 도착하시고 또 학원에서 감사히 나와주신 메니져님의 픽업과 함께 집까지 안전하게 도착을 하셨다. 

 

한국 출발 하루전에 필요한 동영상들을 준비해서 도착하셨을때 혼동이 없으시도록 보내드렸는데 다행히 실수하나없이 너무나도 잘 따라주시니 감사하기까지 하다. 한국에서 하시는 일도 있으셔서 아침엔 따로 일도 하시고 준비되는 아점과 저녁 식사도 너무 맛있다며 잘 드셔주시고, 대신 양을 좀 줄여 달라고 하신다.

 

더 잘 먹이고 싶은 마음....그래서 조금 줄이려 노력도 해보고 저녁을 위에 부탇 가지않게 간단히 식단을 짜보려고 플란을 짜본다. 그리고 자가기간만 끝나면 정말 1주일에 4,5번씩 같이 하이킹을 가기로 약속을 했으니 뺄수 있으리라 다짐을 해본다.  하이킹 장소가 1차 코스 5키로중에 3키로가 계속 오르막길이다보니 먹을것 다 먹으면서도 두달동안 5키로는 뺄수 있었는데 겨울이 문제였으니. 우리 함께 꼭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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