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7월 13일의 탄생화는 바로 ‘잡초의 꽃(풀의 꽃)’이고,
꽃말은 ‘실제적인 사람’입니다.
‘잡초’라 하면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나서 자라는 여러 가지의 풀을 말합니다.
잡초는 그냥 보기에는 볼품없고 쓸모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기도 합니다.
잡초
사람들아
잡초라고 함부로 짓밟지 마라
쇠뜨기 명아주 애기똥풀
개망초 며느리배꼽
식물도감에 버젓이 올라 있는
고향을 지키는 민초들이다
거친 산야 살찌게 하는
우리는 꽃이다
한 송이 꽃도 피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잡초다
- 김종익 <잡초> -
-모야모 발췌-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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