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7월 23일의 탄생화는 바로 ‘장미’입니다.
장미는 장미과 장미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이고,
꽃말은 ‘온화한 마음’입니다.
7월에만 무려 4번째로 등장하는 ‘장미’입니다.
그동안 사향장미, 연분홍색 장미, 흰색 장미, 노란색 장미, 들장미 등 여러 장미들이 등장을 하였는데, 오늘은 이를 모두 포함하는 ‘장미’입니다.
우울한 날은
장미 한 송이 보고 싶네
장미 앞에서
소리 내어 울면
나의 눈물에도 향기가 묻어날까
감당 못할 사랑의 기쁨으로
내내 앓고 있을 때
나의 눈을 환히 밝혀주던 장미를
잊지 못하네
내가 물 주고 가꾼 시간들이
겹겹의 무늬로 익어 있는 꽃잎들 사이로
길이 열리네
가시에 찔려 더욱 향기로웠던
나의 삶이
암호처럼 찍혀 있는
아름다운 장미 한 송이
‘살아야 해, 살아야 해’
오늘도 내 마음에
불을 붙이네
이해인 <장미를 생각하며>
-모야모 발췌-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
다음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