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11월 26일 오늘의 탄생화는 서양톱풀입니다.
서양톱풀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꽃말은 ‘가르침’입니다.
아시아와 유럽의 온대 지방에서 폭넓게 자생하는 서양톱풀은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생소한 야생화이지만 서양에서는 민들레처럼 흔한 풀입니다.
관상용이나 상업적 가치는 높지 않아서 잡초 취급을 받는데, 서양에서는 ‘야로우 (yarrow)’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에 서양톱풀은 약, 그중에서도 지혈제로서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학명, ‘아킬레아 밀리포리움 (Achillea millefolium)’ 에서 아킬레아 (Achillea)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의 이름 아킬레스에서 유래했습니다.
오늘은 말 그대로 만인(萬人)의 지혈제였던 서양톱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잎에 난 톱니가 톱처럼 날카로워 보여서 ‘톱풀’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데, 실제로는 상처를 치유하는 지혈제로 쓰였다는 사실이 재미있는 식물이지요.
-모야모 발췌-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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