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이슬을 잔뜩 머금고
싱그러움으로 다가온
이름 모를 들꽃같이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모습이고 싶다
어색한 속내 드러내지 않고
어울리지 않는 치장 하지 않고
있어야 할 자리 지키면서
해야할 일 하면서
분수를 아는
아름다운 삶이고 싶다
산골 소식을 전해 주면서
낮은 곳으로만 찿아온
순리 아는 물과 같이
흐르는 길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모습이고 싶다
오만한 자리 앉지 아니하고
악한 자의 꾀를 좇지 아니하고
가야할 길 마다 하지않고
섬기는 일 하면서
행복을 찾는
아름다운 삶이고 싶다.
<아침 좋은 글에서 옮김 >
*사진은 6/13 화암사에서 담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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