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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유학] [39호] 노르웨이 피요르드 안내(북유럽 여행 제6편)

작성자JES|작성시간07.03.26|조회수292 목록 댓글 0

[39호] 노르웨이 피요르드 안내(북유럽 여행 제6편)       2004.12.09 02:30

 


노르웨이 피요르드!!!
자연이 만들어낸 인간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환상적인 장관이다.
먼저 피요르드가 만들어지게 된 원인을 간단하게 알아보고 노르웨이 4대 피요르드에 대해서 맛을 본 후 다음 여행을 떠나기로 하자.

피오르드를 한자로는 협만(峽灣)이라고 쓰며, 생성원인은 빙하기(4빙기)때 해안에서 발달한 빙하의 침식에 의해 깊은 빙식곡이 민들어지고 간빙기때 빙하가 소멸한 이후, 해수가 침투하고, 해면이 상승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육수가 피오르드로 투입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피오르드의 물은 거의 다 해수이다.

 
노르웨이의 4대 피요드르중 제일 규모가 큰 것은 우리나라 여행사에서 주로 가는 송네 피요르드이다. 총 길이는 205km로 세계에서 가장 길고 또한 가장 깊은 곳은 깊이가 무려 1308m나 된다. 오슬로와 베르겐 중간에 있으며 베르겐에서 유람선이 수시로 출발한다.
(송네 피요르드의 모습)

 
두번째로 하르당에르 피요르드가 있다.
노르웨이에서 두번째로 긴 피요르드로 총길이 170km로 베르겐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목가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역시 베르겐에서 수시로 배가 출발한다.
 
다음으로 가이랑에르(스웨덴 독일 발음) 또는 예이랑에르(노르웨이식) 피요르드가 있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협곡과 빙하가 일품이다.
오슬로나 베르겐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있으나 하루에 돌아오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중간에 온달스네스나 몰데, 예이랑에르에서 1박을 해야 한다.
길이는 송네나 하르당에슬 피요르드보다 짧지만 경치는 훨씬 뛰어나다.
시간상 한군데만 가야 한다면 예이랑에르 피요르드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뤼세 피요르드가 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중간쯤에 우뚝 솟은 해발 600m의 낭떠러지이다.
페리와 버스를 갈아타고 프레케스톨렌 로지로 가서 2시간 정도 등정한다.
바위끝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와 연이은 봉우리 등 온화함과 웅장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스타방게르에서 페리로 출발하여 타우에 도착한 후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데 아침 8시 20분에 출발하여 피요르드를 구경하면 저녁 6시 쯤 도착한다.
이곳 한군데만 보는데 하루종일 걸린다.
(뤼세 피요르드에서 바라본 모습)

손쉽게 피요르드를 보고 경우 베르겐에서 출발하여 송네피요르드를 감상하고...

정말 멋진 피요르드를 보고 싶은 사람은 예이랑에르 피요르드를 보기를 권한다.
4개 피요르드를 모두 본 스웨덴 사람은 단연코 예이랑에르를 추천했다.
이상 간단하게 피요르드 소개를 마치고 계속 여행을 계속 떠나자...
(피요르드의 멋진 모습이 더 보고 싶은 분은 사진첩 피요르드 폴더를 열어보세요)
 
그림같은 호수(사실은 피요르드)가에 하루 밤을 보내고 우리는 다시 출발했다.
차를 타고 꼬불 꼬불 길을 달리는데 이름 없는 피요르드가 수없이 펼쳐졌다.
물론 어제 본 가이랑에르보다는 못하지만 다양한 모습의 피요르드를 볼 수 있다는 자체가 자동차 여행의 강점이었다.
 

2시간 정도 달려 빙하로 유명한 브릭스달에 도착했다.
여기는 계곡사이에서 빙하를 4계절 볼 수 있는 곳이다.
빙하의 규모가 너무 웅장해서 탄성을 절로 지르게 만든다.
한 여름에 아무리 온도가 올라가도 빙하는 끄떡하지 않고 얼어붙어 있다.
그리고 계곡 사이로는 빙하가 녹아서 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린다.

이 구간에 마차를 이용해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노르웨이 농민들이 안내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빙하를 보기 위해서는 어쨌던 10분정도 걸어올라 가야 한다.
한 여름에 빙하가 그대로 있다는 자체가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빙하를 구경하고 멋있는 커피??에서 차를 한잔 마시고 사진을 마음껏 찍었다.
그리고 다시 남쪽으로 차를 타고 달렸다.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브릭스달의 웅장한 빙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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