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공부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커리큘럼은 무엇이 다른가| 카이스트 교수님이 직접 가르치신다| 서울대와 카이스트 진학은 기본, 유학은 선택이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입시 가이드 토종 학국인을 위한 미국 유학 준비 노하우| 해외 유학 장학금 미 재정 보조| SAT 고득점을 받기 위한 5step 공부 전략| SAT/AP 시험 준비용 추천 교재| New SAT 공략법| SATⅡ 공략법| AP 시험 공략법
책소개
"아버지는 실업자, 어머니는 식당일, 그러나 현근이에게는 꿈이 있었다."
꿈을 향해 달려간 열아홉 살 현근이의 아름다운 도전과 성공수기. 홍정욱의『7막 7장』을 읽고 조기유학을 꿈꾸던 소년은, 어느날 IMF 실업자가 된 아버지와 월수입 60만원이라는 집안형편을 맞이한다. 할머니 집에 얹혀 살며, 교복만 입고 살았지만 꿈만은 접을 수 없었다.
때마침 부산에 문을 연 한국 과학 영재학교. 기숙사를 포함해 모든 게 공짜란 소식이, 현근이에게는 이 학교를 꼭 가야만 하는 이유였다. 집안 좋은 아이들 틈바구니에서 평소 4시간만 자고, 공부에만 매달렸다. 그 결과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드디어 꿈꾸던 프린스턴 대학에 진학한다.
부모나 집안의 도움 없이 오로지 자기 혼자 준비한 유학길. 초등학교 5학년부터 이 순간까지 끊임없는 노력과 용기로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은, 현근이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저자 및 역자 소개


1987년 부산에서 태어나 19년간 부산을 떠나서 산 적이 없는 부산 토박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우연히 홍정욱 씨의 『7막 7장』을 읽고 미국 아이비리그로의 유학을 꿈꾸게 된다. 그러나 대한민국 사회에 몰아쳤던 IMF 광풍이 현근이의 집에도 찾아왔다. 증권회사에 다니시던 아버지는 직장을 잃으셨고, 어머니가 아버지를 대신하여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셔야 했다.
월수입 60만 원도 채 안 되는 집안 형편 때문에 꿈을 잠시 접기도 했지만, 포기하지는 않았다. 천운인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해에 우리나라 최초의 영재학교인 ‘한국과학영재학교’가 새로 생겼고, 현근이는 첫 입학생이 되었다. 과학영재학교는 다른 특목고와는 달리 학비가 저렴한데다 커리큘럼과 교육 시스템이 특별해, 집안 형편상 사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현근이가 유학을 준비하는 데는 더없이 좋은 곳이었다. 그러나 중학교까지 줄곧 1등을 차지해왔던 현근이도 영재학교에서만큼은 ‘영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껴야만 했다. 과학 사고력 검사에서 ‘60점’이라는 낙제점을 받은 데다, 첫 시험 결과 ‘꼴찌그룹’에 속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현근이는 ‘좌절’대신 ‘도전’을 선택했다. ‘최고노력파’ 별명까지 얻으며, ‘공부는 머리 좋은 사람이 아니라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하는 것이다’는 신념으로 공부와의 지독한 싸움을 벌였다. 그 결과 3년 내내 올 A 학점을 받아 자신이 그토록 동경하고 자신에게 열등감을 안겨주었던 영재들을 제치고 수석 졸업의 영광을 차지했다. 2005년에 4년간 2억 원을 지급하는 ‘삼성 이건희 해외 장학생’으로 선발되었고, 마침내 미국 최고의 명문 프린스턴 대학에 수시 특차로 합격하면서 그토록 염원하던 아이비리그 유학의 꿈을 이루어냈다.
목차/책속으로


1. 아이, 꿈과 만나다
프린스턴으로 날아간 화살
미국 유학의 꿈
어머니라는 불빛
가정통신문-‘승부근성이 매우 강함’
전학 가기 싫어요
스스로 하는 나만의 공부법
부모님은 등대지 사공이 아니다
2. 내 공부는 내가 한다
첫 번째 승리
도약의 시간들
가난은 오히려 나를 채찍질하였다
나는 이렇게 공부했다
수학경시대회와의 만남
인내하면 수학 공부만큼 재미있는 것도 없다
3. 영재가 아니어도 영재학교 간다
첫 번째 실패
하늘이 준 또 한 번의 기회
재미있고 신선한 입시 전형
마지막 관문
나는 내 길을 간다
내 과학 적성은 60점?
과학영재학교의 사전교육, 그리고 희망
4.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
입학-‘피나는 노력’의 서막이 열리다
선택받은 아이들
왜 다들 이렇게 잘난 거야!
2:8의 법칙
공부야 덤벼라
꽃피는 전우애
제발 공부 좀 하게 내버려두세요, 네?
나의 소속은 꼴찌그룹
시험에 대한 예의
영재들의 우등생이 되다
5. 살벌, 달콤한 학창시절
별난 학생 위에 별난 선생님들
함께 나누는 즐거움
미리 맛보는 과학자의 삶
과학영재학교만의 축제, SAF
탈출
벌점도 1등
이것이 행복이다
힘들 때 위안이 되는 가족
6. 아이비리그를 향하여
2주간의 미국 체험
기다려라, 프린스턴!
MSN에서의 소중한 만남
‘유학박사’가 되다
유학 vs 학교 공부
아니 우리가 무슨 박사과정이야?
고시원에서의 한여름 밤의 꿈
벼락치기 AP 시험
삼성 이건희 4년 전액 장학금을 받다
또 하나의 추천서
7. 새로운 항해의 닻을 올리다
프린스턴 수시에 지원하다
꿈은 이루어진다
합격, 그 후
나는 과학영재학교 졸업생이다
내가 생각하는 공부의 왕도
꿈이 없다면 공부도 없다
부록1 현근이의 영어 공부법
기초를 닦은 후 TOEFL에 뛰어들어라!
부록2 왜 과학영재학교인가
최고의 교육을 최저의 비용으로|
부록3 현근이의 유학 준비 노트
미국의 대학들|


분명히 쉽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그때가 나를 담금질할 수 있는 시기였던 것 같다. 내가 돈 많은 집안에서 태어나 아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면, 결코 악착 같은 오기나 승부근성을 가지지는 못했을 것이다. 어려운 환경은 공부에 임하는 내 자세를 더욱 진지하게 만들었다. 부족한 환경이었기 때문에 가질 수 있었던 ‘의지’와 부족한 형편임에도 놓지 않았던 부모님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철학이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나의 뿌리를 만들었다.
-가난은 오히려 나를 채찍질하였다
그때 우리는 초단위로 살았다. 늘 시간이 우리의 목을 조였다. 시계초침 돌아가는 소리마저 겁이 났다. 정상적으로 한다면 주어진 시간 내에 마치기 힘든 분량의 과제들이 매일같이 쏟아졌다. 과제 때문에 밤을 새는 건 일상이 되었다. 당연히 쉬는 시간도 없었다. 과제를 제대로 해가기 위해서는 저녁에 나오는 간식을 굶고, 그 다음날 아침을 굶고, 점심까지 굶어야 했다. 물론 능력이 특출하게 좋은 친구들은 아침까지만 굶으면 되었다.
-꽃피는 전우애
엄마 아들 현근이에게
현근아, 이번 시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해서 상당히 불만인 너를 보면서 엄마는 네 개 해줄 말이 많았지만 네 스스로 좋은 방향으로 조절할 것이라 믿으며 그냥 지켜보았단다. 엄마 아들을 믿기에……. (중략) 경쟁에서 남들을 이기려고만 한다면 너 자신은 항상 남을 의식하고 공부할 수밖에 없고, 결과가 나오면 언제나 너 자신만 고달파진단다. 그래서 엄마는 현근이 네가 너 자신을 상대적으로 놓고 남과 비교하면서 살지 말고 절대적인 네 삶을 살아가길 바라고 있어. 공부에 있어서도 남을 의식하지 말고 그냥 네 자신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것만 생각하렴. 그럼 공부 그 자체가 즐거워질 거야. (중략) 결과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고 빨리 털어버리고 밝게,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을 엄마는 기대한단다. 우리 아들은 그렇게 되리라 믿어. 고민 있으면 언제든지 선생님 찾아 뵙고, 꼭! 파이팅, 현근! 사랑한다!!! 엄마 아들 기숙사에서 엄마가.
-나의 소속은 꼴찌그룹
나는 세 가지 이유에서 유학을 결심했다. 첫째, 더 넓은 세상에서, 전 세계에서 모인 인재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나를 발전시키고 싶었고, 둘째, 내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를 시험하고 싶었으며, 셋째, 더 큰 세계 속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찾고 싶었다. 그런데 이런 소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유학을 가더라도 최고의 대학을 가야만 했다.
- 기다려라, 프린스턴!
과학영재학교에서 3년을 공부한 것도, 능력 이상으로 많은 것을 누리며 유학을 준비한 것도, 모두 내가 이 사회에 빚을 진 것이다. 그런 소중한 빚 덕분에, 나는 계속 전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나만을 위한 전진은 아닐 것이다. 이 사회와 국가를 위해 내가 값진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암묵적 약속이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더욱 온몸으로 배우고, 전진하며, 깨달을 것이다.
- 꿈이 없다면 공부도 없다--- 본문 중에서
내용은 멋지고 뭉클하지만 제목과 소개는 괘씸하다. 댓글5 추천54
내용
편집/구성
| sirasoni0 | 2006-08-07
[인상깊은구절]
7막 7장, [꿈을 꾸게 해주었던 소재, 이 것을 계속 말할 때 마다 가장 인상깊다.]
책 저자가 우리처럼 평범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댓글7 추천42
본문에서는 자신은 머리도 안 좋고 집안 도 가난하다고 합니다.
내용
편집/구성
| 민우영 | 2006-11-15
그런데
부모님이 장난이 아닙니다.
초등학교 2학년 짜리가 시험공부하고 자는데 새벽 4시에 와서
음악교과서에 있는거 물어봐서 모르면 뺨 때리고
역시 이런 사람들은 돈 아니면 머리 아니면 잘난 부모님을 타고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원을 제대로 못다녔다니!!!!!
초등학교때부터 영어학원 수학경시학원등등
최상위권 애들이 다니는데 같이 다니고
물론 가난해도 다녔다 치더라도 우리들의 부모님과는 달르잖아요
누가 식당일 해서 한달에 5,60만원 되는 아들 학원비를 대겠어요
그리고 정말 어이없었던게 자기는 영재과학고 들어가기전에
''선행학습을 한 아이들을 이기기가 어려웠다''고 하는데...
저자도 선행학습 학원에서 분명히 했다고 나오거든요
막 2년씩 앞서서
그리고 자기가 머리 나쁘다는말.
머리나쁜 인간이 영어단어를 3분동안 100개를 외웁니까?
아무리 집중해도 우리같은사람들은 그렇게 못한다구요
결론은 저자는 보통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책에서 하려는 말은 자기가 성공한건 100% 노력이라는 것같은데
이사람 우리랑 근본적으로 달라요.
그러니까 이런책 아무리 읽어봤자 따라하는 거 완전 불가능하고
도움 하나도 안되요. 사지마세요
인간, 한계를 모르는 그의 아름다운 노력 추천22
남들보다 훨씬 더 힘들게 노력하여 꿈을 이루어 낸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나에게 동기 부여를 해 주고 자극을 주기 때문에 그런 책들을 즐겨 읽는다. 다만 내가 학생이다 보니 좋은 대학교를 간 사람들이 쓴 책들 위주로 읽을 뿐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내가 본 그런 종류의 책들로는 민사고를 졸업하고 미국 10개의 명문 대학에 합격해 결국 하버드를 선택한 박원희의 ''공부 9단 오기 10단'',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미국 명문대에 합격한 최예리의 ''공부불패 예리의 게으른 공부법'',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에 들어가 행정고시, 사법고시, 외무고시에 모두 합격하고 현재 변호사 활동을 하고 있는 고승덕 변호사의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등이 있다. 남들이 편하게 쉴 때 눈물을 흘리며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결국 그들의 목표를 달성해 낸 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언제나 날 설레게 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워 주게 만들었다.
내용
편집/구성
| 꼬마니콜라Ð | 2006-07-28
이 책을 yes24에서 처음 본 건 아마 5월의 어느 날이었을 것이다. 그 날도 여김 없이 무슨 책들이 있나 구경하고 있었다. 그 때,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라는 제목의 책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목만 보고도 평소 내가 즐겨 읽는 그런 종류의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책 소개를 보니, 부산영재고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교에 합격한 남학생이 쓴 책이었다. 책 앞부분의 내용이 약간 실려 있어서 흥미가 들어 읽어 보았다. 저자가 초등학생 때 우연히 ‘7막 7장’이라는 책을 읽게 되고, 엄청난 충격과 감명을 받아 미국 유학을 결심하지만 매우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인해 꿈이 좌절되려는 찰나, 신이 도와준 듯이 그 해 부산영재고가 설립되며 학비가 전액 정부 지원이라는 말을 듣고 부산영재고 진학을 결심했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도대체 ‘7막 7장’이 어떤 책이길래 그렇게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게 되었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겨 즉시 그 책을 검색해 보았다.
‘7막 7장’은 1993년에 쓰인 꽤 오래 된 책으로, 케네디를 존경하는 한 학생이 케네디의 모교인 미국의 고등학교에 유학을 가서 엄청난 노력 끝에 하버드대에 입학하고 하버드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책이었다. 갑자기 꼭 이 책을 읽어 보아야겠다는 어떤 느낌이 뇌리를 스쳤다. 그러나 책은 절판된 상태였다. 그런데 다행히 이 책을 갖고 있는 친구가 있어 빌려 읽었다.
친구에게 책을 빌려 읽고 김현근과 나의 공통점이 하나 늘게 되었다.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이 ‘7막 7장’이라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해도, 사람의 의지와 습관은 쉽게 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홍정욱의 삶을 본받아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며칠 가다 말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내가 때때로 나태해지거나 슬럼프에 빠졌을 때, 소화재를 먹고 화장실에서 공부를 하면서까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피눈물을 쏟으며 노력한 홍정욱의 삶이 나를 다시 바른 길로 잡아주고 앞으로 나가도록 밀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이제 ‘7막 7장’을 읽고 굳은 의지를 다져 프린스턴에 합격한 학생의 책을 읽어 볼 차례였다. 기말고사가 2주일도 남지 않은 상태였으나 난 결국 하루만에 이 책을 다 읽어 버리고 말았다.
부산영재고는 학교 이름처럼 정말 전국의 모든 영재들이 모인 집단이었다. 자신보다 3살이나 어린 천재 소년이 같이 입학하고(결국 그 아이는 2년만에 조기졸업을 하여 MIT에 진학했다), 수학 경시대회에서 금상, 은상을 휩쓸던 아이들이 몰려든다. 컴퓨터 프로그램이 전문가 수준인 컴퓨터 천재들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중학교 때까지 내신은 대부분 전교 1등이었던 모범생이자 우등생이었으나, 그들과 같이 수학이나 과학에 특출난 재능을 보이던 것도 아니었고, ‘천재’나 ‘영재’라고 불리기엔 너무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러나 그는 결코 좌절하지 않았다. 엄청난 영재들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 쉽게 좌절해 버리기에는 그의 꿈이 너무 컸으며, 그의 의지가 너무 굳셌던 것이다. 그는 영재들에게 위축되어 포기하기보다는, 그들보다 두 배, 세 배 더 노력하여 그들을 따라잡는 길을 선택했다. 식사를 굶고 자는 것을 포기하면서 미친 듯이 공부를 했고, 친구들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했다. 그는 결국 천재들을 제치고 최고 학점으로 부산영재고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미국 최고의 명문대라 할 수 있는 프린스턴에 당당히 합격하였다.
책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가슴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하며 살아 왔는가. 먼 훗날 “난 그 누구보다도 최선을 다한 학창시절을 보냈고,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있는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을까. 게다가 이런 다짐조차 몇 번이나 하지 않았는가. ‘난 그들과 달라. 이 정도면 잘하고 있는 거야.’라는 안일한 생각과 자신과의 타협으로 한 걸음 더 앞으로 나가는 것을 스스로 포기하지는 않았는가? ‘전교 1등’이라는 호칭에 스스로 만족하며 우물 안 개구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더 빨리 달리려는 것을 뒤로 미루고만 있던 나의 삶은 김현근의 처절한 삶 앞에서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지금 내 책상 위에는 ‘자신과 타협하는 순간 넌 패배자가 된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그렇다. 징키스칸의 말처럼, 지금 나의 가장 큰 적은 내 옆자리에 앉은 친구도 아닌, 옆 학교의 전교 1등도 아닌, 전국의 모든 학생들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인 것이다. 나태와 태만이라는 자석과도 같은 유혹으로 자신도 모르게 빠져 들기 쉬운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을 때 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고 최후에 미소짓는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꿈, 나의 미래. 오늘도 난 나의 꿈을 위하여, 나의 미래를 위하여 소중한 오늘을 뜻있게 보낸다. 나도 언젠가는 꿈을 이뤄 “내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건 어떤 두 권의 책이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라고 웃으며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인상깊은구절]
그 엄청난 양의 숙제를 모두 하기 위해서는 일단 간식은 포기해야 했다.
아침도 굶었다. 점심도 굶을 수밖에 없었다.
머리가 굉장히 좋은 친구들은 아침만 굶으면 되었다.
간만에... 댓글4 추천21
평소에 독서는 무협지나 만화책으로 해왔는데...-_-;;;
내용
편집/구성
| 개인정보보호 | 2006-05-17
정말 간만에 책을 읽어보았네요. 홍정욱의 7막7장과 비슷하지만 7막7장의 저자가 귀족적인 환경에서 자란 온실속의 우람한 나무라면 이 책의 저자는 척박한 땅에서 모진 시련을 겪어가며 자란 나무의 느낌...저는 그런 서민적인 분위기(요즘 서민 살림살이 힘들죠...)가 물씬 풍겨와 친근감이 들어서 좋았네....
뭐야 이거.. 추천20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에 장승수 님같은 수기를 바란다면 절대 구입하지 않길..
내용
편집/구성
| tjqn | 2006-06-27
과학영재고등학교 홍보 책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초반에 집안의 어려움때문에 공부에 어려움을 겪었다는건
전체에 1/10 도 안나오고.. 나머지 전부는 과학영재고와 작가자신의
유학준비로 꽉 채워져있다.
혹시나 과학영재고나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면
한번쯤 볼만한 가치가 있겠지만
일반적인 고등학생에게는 절대 필요없는 내용들.
글쎄.. 나만 이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나가는 수기로 알고 구입했던걸까..
어쨌든 아쉬움이 많은 책.
딱하나 건진게 있다면 제목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수 없다''
이거말고는 할말이 없다.
[인상깊은구절]
제목 ''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수 없다''
| 대단하다는 말밖엔...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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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eblue | 2006-05-17 |
| 이렇게까지 무언가를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영재들은 다 모였다는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수석 졸업했다는 사실이 대단하다. 김현근 군의 공부를 보고 있자니 상황을 탓하면서 빈둥거리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평범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와 같은 느낌을 받게 되지 않을까. 본문 중에는 ''평범해지는 것''이 싫어서 죽도록 노력했다는 말이 나온다. 자신을 특별한 사람을로 만들기를 일찌감치 포기해버렸는데, 그건 능력부족이나 주변상황 때문이 아니라 결국은 내 자신의 문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참 열심히 공부하면서 꿈을 키우고 있을 학생들이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학생 시절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느끼는 점이 많을 것 같다. 유학을 꿈꾸고 있거나, 과학영재학교를 지망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부록에서 유학이나 영재학교 입시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좀더 어릴 때 이런 책을 읽었다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지만, 사회생활에 찌든 사람들도 본받을 점이 있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랜만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책이었다. | |
| 꿈이 없는 학생과 자녀를 둔 부모들께 권하고 싶은 책! | |
내용
편집/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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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yneviie | 2007-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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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07년 수능을 준비하는 재수생입니다.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살다보니 재수까지 결심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결심이 많이 흔들리고 공부가 귀찮아져서 흔이들 말하는 것처럼 책을 통해 내 꿈을 발견하고자 이것저것 뒤적이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제목에 혹해서 리뷰를 몇게 읽어봤는데 몇몇분들이 김현근이 보통사람들과는 다른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긴가민가하면서 책을 주문해서 읽어봤지만 일단 제 생각은
"전혀 괴씸한 부분 없다. 오히려 나를 참 많이 반성하게 하는 책이다" 라는 겁니다.
본문 내용중에 초등학교 아이를 음악공부가 덜 되었다는 이유로 새벽 4시에 엄마가 뺨을 때리죠. 기운 집안 형편에 미국으로 유학가고 싶다고 말하는 어린아들의 꿈을 꾸짖기보다는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보내주겠으니 열심히해라고 유학가이드를 가져다주는 부모님.
솔직히 평범한 부모님은 아닙니다. 일단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어린아들을 믿어주시고 나름의 교육 철학을 가지고 계시는 김현근군의 부모님이 상당히 존경스럽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만 해도 사회생활로 바쁘셔서 고3현역때는 물론 재수생인 지금도 절 전혀 신경써주지 못하고 계시니까요. 빚을 내서라도 아들을 학원에 보내는 부모님이 절대로 평범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이 책을 부모님께 보여드렸습니다.
재수생이건 현역이건 부모님들의 뒷바라지는 비싼 학원을 보내고 닥달을 하는게 전부가 아니라는걸 느꼈으니까요. 제가 부모님이 새벽 4시에 자고있는 제 뺨을 후려치길 바라는건 아니지만-_- 그정도로 제 공부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이 책을 학부모님들꼐 권하고 싶은건 많은 부모님들이 특히 별로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에서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저희 부모님처럼)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을 가장한 믿음으로 아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생각때문입니다.
나는 너를 믿으니까. 나는 우리 아들 믿으니까 하고 니가 알아서 잘하겠지 하고 뒷짐만 쥐고 있는건 아들에 대한 믿음이 아니고 믿음을 가장한 방치죠.
비싼 학원을 보내야만 좋은 부모가 아니고 공부가 안되었다만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뺨을 후려칠 정도의 자신에 대한 신념과 아들을 위해 매일 신문에서 교육적인 내용을 오려 모아둘정도의 책임의 의식이 있는 분들이 좋은 부모이자 훌륭한 부모라고 생각되네요. 김현근님의 부모님처럼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께 이 책을 추천해드렸고 부모님도 많이 느끼셨다고 하덥니다.
그런 면에서 상당히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열성적인 것과 극성적인 것의 차이는 분명이 있으니까요.
또 이 책이 힘든 입시 경쟁에서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저같은 학생들을 위해서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과학고 애들이 얼마나 대단하게 공부하는지 귓등으로 들어 알고 있었지만 정말 읽어보면 영재고학생들의 공부열은 엄청나네요.
시함기간 1주일 동안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살면서 툭하면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잤던 저의 안일한 고3생활을 돌아보게 해주는 내용이 많아 정말로 간절하게 반성을 했습니다. 공부를 못하게 하면 화장실에 숨어 들어가서라도 공부를 했어야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 부끄럽더군요.
분명 김현근군의 경우 아주 어릴때부터 목표의식이 뚜렷했고 공부에 대한 막대한 욕심으로 영재고등학교 입학이라는 특별한 혜택을 누려서 상대적으로 훨씬 더 공부를 할 수 있는 분위기에 쉽게 접근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통 사람들과는 많이 다르겠지만.
영재고에 입학하기까지는 학원한번 안다니면서도 소신있게 배치고사를 혼자서 준비할 수 있었던 김현근군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저는 재수생이며 이 책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이 고등학교 재학생이라는 가정을 할때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특례고에 입학해서 김현근군처럼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겁니다.
하지만 꼭 그런 혜택이 아니더라도 선생님들이 새벽 1시에 기숙사 소등을 하면 화장실로 몰려가 그 불빛에 기대서 공부를 하고 시험기간에 밤새는 것을 당연시 여기고 공부분량이 완벽하지 못하면 타협없이 잠을 자지 않는 의지만 있다면 현재 누구든 우리가 원하는걸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몇번이고 내가 얼마나 우물한 개구리였나하는 생각에 몸서리쳤습니다 제가 졸업한 학교도 나름대로는 저희 군에서는 유명한 교육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모든게 우습게 보일 정도로 열심히 하는 한국과학영재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정말 제가 한심해미치겠더군요.
지금 당장은 현실적인 재수를 위해 매진해야겠고 또 공부의 질이나 양적으로 김현근군이 격어왔던 방향과는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저도 김현근군처럼 그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제 꿈을 위해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조심스럽게 유학에 관한 꿈도 꾸게 되네요.
현실적으로 일단 소위 일류대학에를 가야 제가 유학이던 교환학생이던 꿈을 꾸겠지만 그래도 책을 덥고 제가 가고싶은 대학교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쭉 살펴보면서 그동안 잊고 살았던 제 꿈에 대해서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책에 상업적인 마케팅 요서가 전혀 없다고는 말 못하지만
저처럼 우물안에 가쳐서 한정된 하늘만 보고 꿈을 잃어가던 학생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