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카이훗트(스태그하운드)

작성자삼족오|작성시간12.02.14|조회수669 목록 댓글 0

사랑스런 연인과 광적인 살육자라는 두 얼굴을 가진 견종


# 스태그하운드에 대한 일반적 기술
아메리칸 스태그하운드는 한 견종으로 인정되지는 않지만, 다양한 사냥물을 추격하는데 이용되는 시각하운드의 한 타입이다.
비록 그 개가 한 견종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할지라도, 어떤 "혈통(line)"들은 공인된 현대 견종 몇몇보다도 더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번식되어 왔다.
아메리칸 스태그하운드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그레이 하운드와 스코티쉬 디어하운드의 특성을 함께 뒤섞어 놓는 것이다.
그 개는 그레이하운드 原形으로서 참고 될만한 신체적 특성을 가진 경주견이다.
그 개는 긴다리와 깊은 흉심, 그리고 강한 근육을 가지고 있다.
스태그하운드는 대단한 시각적 예민함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개들은 추격하는 동안의 미미한(시각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한) 후각적 능력 때문에 번식되어 왔다.
그 개에게서는 그레이하운드나 스코티쉬 디어하운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어떤 종류의 색이나 색무늬도 발견될 수 있다.

거기에는 세 가지의 털 유형이 있다. 즉, 스코티쉬 디어하운드에 더 가깝게 닮은 '거친털(shag)'과, 그레이하운드에 더 가깝게 닮은 '매끄러운 털(slick)', 그리고 그 둘 중간 쯤의 '엉성한 털(broken)'이 그것이다.
아메리칸 스태그하운드는 사냥감을 붙잡기 위해 필요한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그 개는 그레이하운드의 그것에 버금가는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레이하운드보다는 못하며, 어떤 개들은 엄청난 지구력을 가지고 있다.

# 기질
스태그하운드는 집 주변에서는 매우 조용하다.
그 개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열망하며, 주인에게 매우 다정하다.
비록 그 개가 주로 사냥감을 쫓는데 이용되기는 하지만, 아메리칸 스태그하운드는 훌륭한 동반자가 된다.
최근에는 애완견으로서의 스태그하운드에 더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개는 아이들과 잘 지내는데, 그러나 그 엄청나게 큰 사이즈는 어린이들에게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대부분의 스태그하운드들이 우수한 시력에 바탕을 둔 훌륭한 시각견이긴 하지만, 그 개들은 경비견 혹은 번견은 아니다.
스태그하운드는 대단히 빠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다혈질의 활동가는 아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심지어 스태그하운드가 일단 다 크면, 집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게으름뱅이가 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메리칸 스태그하운드의 추적 본능은 놀라울 정도여서, 도망가는 것은 무엇이든 사냥감으로 간주될 것이다.
야외에서는 그 개는 대담하고 집요해서, 토끼에서부터 사슴까지 모든 동물을 추격할 만큼 매우 야물다.
스태그하운드는 다른 개들을 용인하게끔 적응시킨 견종이긴 하지만,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들은 그들에게는 견디기 어려운 도전이다.
역사적으로 스태그하운드들은 ‘사냥’이라는 한가지 목적만을 위해 번식되어 왔다.
최고의 사냥개들만이 번식되었으며, 따라서 집에서 길러진 강아지들 조차 매우 강한 수렵 본능을 가지고 자란다.
대부분의 스태그하운드들은 잡아 먹지 않는 육식동물들을 사냥하는데 주로 이용된다.
그 개들은 붙잡았을 때 뒤돌아 덤비지 못할 토끼 같은 동물을 사냥하기 보다는, 오히려 본능적으로 붙잡았을 때 매우 사납게 행동하는 코요테 같은 동물들을 사냥한다.


그 개들은 곁에서 감시하지 않거나 개줄을 풀어놓을 때는 반드시 입마개를 채워야 한다.
그 개들은 주인이 감시할 수 없을 때, 다른 동물들과 싸우지 않도록 격리시켜 놓기 위해서는 특별한 우리가 필요하다.
그 개들은 사랑스러운 연인과 광적인 살육자라는 정반대의 얼굴을 가진 완벽함의 낯선 결합이다.
한 소유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 스태그하운드는 새끼고양이와 같이 잠을 자지만, 다른 개를 죽이기도 해요. 무슨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순전히 본능적으로 그러는 것입니다. 다른 개들이 달리고 있을 때면 항상, 심지어 그 개가 그날 아침에 같은 베개를 썼던 개라고 해도 눈 앞의 그 개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에 대해 우리가 간단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까다로운 존재’라는 것뿐입니다. 우리는 그 개를 끔찍이 사랑하지만, 결코 눈꼽만큼도 그 녀석을 믿지는 않습니다.”

# 체고와 체중
체고; 수컷 26~30인치(67~79센티), 암컷 24~27인치(61~69센티)
체중; 수컷 55~90 파운드(25~41kg), 암컷 45~75파운드(20~34kg)

 

# 건강 문제
대부분의 스태그하운드들은 잡종 체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알려진 유전적 질병 문제는 없다.
기능을 위해 무수한 세대동안 번식되어 왔기 때문에, 아메리칸 스태그하운드는 매우 건강하다. 그 개들은 근육에 비해 체지방의 비율이 낮기 때문에, 스태그하운드는 마취에 민감하다.
그 개들은 위경련에 대한 염려가 있기 때문에, 큰 조각의 음식을 먹은 뒤에는 달리지 않는 것이 좋다.


# 생활 환경
아파트만 아니라면, 만약 울타리가 쳐진 뜰에서 운동하거나 산책을 할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시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다.
전원지역이 가장 잘 어울린다.
거친 털(shag)의 다양성은 거친 겨울 환경에도 익숙해 질 수 있다. 반면에 매끄러운 털(slick)은 추운 겨울에는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대부분은 실외에서 살지만, 모든 개들이 실내에서 사는 안락함을 좋아한다.

# 운동
스태그하운드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하기 위해서는 매일 운동을 요한다.
스태그하운드를 조용한 동물로 만들기 위해 과다한 에너지를 소모할 정도의 운동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그 개들은 달리기 위해 산다.
날마다의 산책 정도면 충분하지만, 자유롭게 뛰어 다닐 안전한 장소를 제공해 줄 수 있으면 더 좋다.
스태그하운드는 가끔씩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는 완벽한 동료가 될 것이다.


# 수명
12~14년,혹은 적절히 돌봐 진다면, 그 이상도 살 수 있다. 한 특별한 스태그하운드에 대해 근거가 확실한 이야기 하나는 16살에 두 배의 새끼들을 낳은 수컷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 미용
털의 타입에 맞게, 때때로 주기적인 빗질을 해주면 된다.

# 기원
아메리칸 스태그하운드는 원래 스코티쉬 디어하운드와 그레이하운드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유전율을 가진[‘유전적 영향이 정확히 몇 대 몇으로 섞였는지는 모른다’는 뜻] 유전학적 결과이다.
대부분 스태그하운드는 1700년대 이래 스태그하운드끼리 번식되어 왔다.
그 개는 순혈 스코티쉬 디어하운드의 직접적 자손이 아니라, 순혈 그레이하운드와 교잡된 것이다.
미국은 그레이하운드, 스코티쉬 디어하운드, 그리고 그것들의 교잡을 정착시켰을 때, 그들의 프래그머티즘의 정신을 세계에 보여주었다.
사냥감을 쫓는 것은 스포츠, 식량, 그리고 모피를 위해서 였다.
처음에는 코요테가 경주견과 함께 코스를 돌았다.
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다른 나라에서도 개를 추격시키는데 늑대를 이용해 왔지만, 나중엔 코요테를 이용하기도 하였다.
코요테는 늑대보다 빠른데, 울타리에 가둬두면 늑대만큼 강하게 싸운다.
미국인들은 서부개척 시대에 정착과 서부 진출의 과정을 거치면서, 매우 단단한 훌륭한 뼈를 가진 그레이하운드와 더 튼튼한 스코티쉬 디어하운드와의 교잡이 험한 지형에서의 강력한 좋은 경주 동물로 코요테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스코티쉬 디어하운드는 또한 그의 거친 외피와 더 좋은 후각적 능력을 제공했다.
스태그하운드는 스태그하운드끼리 교배시켰는데, 아주 가끔 코요테의 추격에 재능이 있는 특성을 위해 특별히 도태시키기도 하였다.
백 세대가 조금 넘는 이러한 종류의 번식은 코요테 추격 시각하운드에 관한 개괄에 많이 언급되어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본질적으로는, 아메리칸 스태그하운드는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태어난 것이다.
George A. Custer 장관은 1846년에 다양한 북아메리카 동물들의 추적에 익숙한 자기 개들의 일부에 스태그하운드를 사용하기도 했다.


스태그하운드는 항상 사냥꾼의 손에 있어 왔는데, 경주견들과 더불어 사냥감을 추격할 권리가 없어진다면, 스태그하운드는 곧 사라질 것이다.

# 그룹
시각 하운드 그룹

# 견종 등록
아메리칸 스태그하운드는 비록 그것이 몇몇 현대 등록 견종들보다 더 오랫동안 우리 주변에 있었다 하더라도, 하나의 견종으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그것은 항상 기능 때문에 번식되어 왔지, 외모 때문에 번식되지는 않았다.
거기에는 견종 표준이 없으며, 현재 스태그하운드를 공인 견종으로 등록하려는 움직임도 없다. 대부분의 사냥꾼은 스태그하운드가 한 견종으로 등록되지 않은 채 남아 있을것이며, 그래서 그것이 쇼를 위한 개가 아닌, 동물 추격을 위한 견종으로 보존될 것이라고 믿는다.
아메리칸 스태그하운드는 잘알려지지 않는 유전적 퍼서테이지의 스코티쉬 디어하운드와 그레이하운드의 유전적 산물이다.
대부분에 있어서 스태그하운드는 1700년대 이후로 사냥감을 �기위한 스태그 하운드로서 길러져 왔다. 그는 순수한 스코티쉬하운드와 순수한 그레이하운드와의 교잡의 직접적인 소산물은 아니다.
미국에 그레이하운드와 스코티쉬 디어하운드가 이주되었을 때 그의 교잡종들은 이 신세계에 간신히 운반되었다.
사냥물을 추적하는 것은 스포츠와 음식과 모피를 위해서 행해지곤 했다.
미국에서처럼 다른 나라에서도 늑대를 추적하기위해서 사냥개를 사용하였다.
하지만 코요테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문제를 야기했다. 코요테는 늑대보다 더 빠르며 싸우는데 있어서 늑대보다 더 전력을 다해야했다.
서부개척과 정착시대를 지날즘 대단히 빠르고 튼튼한 뼈를 가진 그레이하운드와 훨신 강건한 스코티쉬 디어하운드의 교잡종이 험난한 지형에서 코요테를 사냥하고 추적하는개로써 더 낳은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또한 스코티쉬 디어하운드는 그의 거친 피모와 그의 더낳은 후각능력을 제공하는데 공헌했다.
스태그하운드는 사냥물을 추적하는 개로 길러져 왔으며 코요테를 추적하는데 적합한 성격들로 특별히 선별 도태 되어졌다.


# 승인
비록 현대 몇몇 승인된 견종보다 더 오래 우리들 주변에 있었을 지언정 어메리칸 스태그하운드는 정식 승인된 견종은 아니다. 그는 항상 형태가 아니라 기능견으로써 길러져왔다.
대부분의 사냥꾼들은 스태그하운드가 등록되않는 견종으로서 남기를 바란다, 그래서 그것은 단지 쇼를위한 견종이아니라 사냥감을 추적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견종으로써 보존될 것이라고 믿는다.

# 스태그하운드와 카이훗트하운드는 동일견종인가?

물론 동일 견종으로 보아도 되고 다른 견종이라고 봐도 무관하지만 결국 동일 견종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고봐야 할 것 같다.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불테리어와 핏불 테리어가 다른 견종이 아니듯이 말이다.

하나는 AKC의 정식 명칭이고. 또 하나는 UKC 및 가장 대중적인 견종 명칭일 뿐이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어느 한 지방에서는 엉성한 털조직을 갖춘 모든 시각형하운드를 모두 싸잡아서 스태그하운드로 명명하기도 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카이훗트하운드의 조상견은 그레이하운드를 토대로하여 스코티쉬 디어하운드, 아이리쉬 울프하운드, 보르죠이 등의 유전적인 요인들을 가세하여 만들어낸 혼혈견이다. 즉 믹스독(Mixdog)인 것이다.

스태그하운드는 그레이하운드와 스코티쉬 디어하운드의 특성을 혼합하여 만들어진 품종으로 국내에서 스태그하운드와 카이훗트하운드의 구별은 쇼독이 아닌 헌팅독으로서의 기능을 강조할 경우 별다른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순혈의 카이훗트하운드만 고집하고자 한다고 해서 개체수가 턱없이 부족한 국내 현실에서의 교배는 결국 무분별한 근친교배가 횡횡할 수 밖에 없고, 근친번식은 바로 하나의 종을 절종케하고만다.

개량(Breeding)에 있어서 Out cross breeding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특히 개체가 부족한다던지, 견종의 약점이나 결점을 보완한다던지 할 때, 그것도 이 품종과 혈연적으로 가까운 계열의 개와의 이종번식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 출처 : Daum카페 '롱다리하운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