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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노이즈

작성자삼족오|작성시간12.02.16|조회수927 목록 댓글 0

 

마리노이즈 - 트로이

 

마리노이즈 (Belgian Malinois)


유 래 (History)
벨지안 마리노이즈는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Chien de Berger Belge로 인정된 네 종류의 양치기 견종 중의 하나이다. Chien de Berger Belge는 크게 Belgian Sheepdog 과 Belgian Tervuren으로 분류된다. Belgian sheepdog중 한 종류인 Belgian shepherds견종 중 1891년에 태어난 캐로트라는 개가 Societe Royale Saint-Hubert에 등록이 되었고 후에 이 견종은 벨지안 마리노이즈의 초기 모델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마리노이즈 - 천둥이


반면 오늘날 우리가 벨지안 마리노이즈로 알고 있는 견종은 짧은 피모를 가지며 화운색의 색상에 검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 견종의 견명은 이 견종이 가장 먼저 길러졌던 마린스라는 도시에서 유래되었으며 이 도시의 사람들은 이 견종에 대해 대단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벨지안 마리노이즈는 벨기에에서 유명한 양치기 견종으로 그 명성이 대단하다. 이 견종의 유형을 일찍부터 연구하던 아돌프 레울 교수는 이 견종을 얻어서 여러가지 좋은 연구대상으로 활용하였다.


일찍부터 이 견종을 사육했던 사육자들은 이 견종의 유형과 성격을 이 견종을 기르는 목적과 결부시켜왔기 때문에 여러 견종과 교배가 되어왔다. 벨지안 마리노이즈는 놀라운 인내력을 가졌다. 비록 이 견종이 다른 견종과 수없이 많은 교배를 해왔지만 벨지안 마리노이즈는 벨기에의 양치기견종으로 유명하다.


벨지안 마리노이즈가 미국에서 명성을 날리던 시기가 두번 있었는데 첫번째는 1911년에서 세계 제2차 대전까지의 기간으로 이 시기에 우수한 혈통을 가진 수많은 견종이 미국으로 수입되어 길러졌으며 대단히 반응은 좋았다. 하지만 전쟁이후 벨지안 마리노이즈는 챔피온이 될 수 있는 기질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때문에 AKC로부터 등급이 낮추어 졌다. 벨지안 마리노이즈가 미국에서 호응받은 두번째 시기는 1963년부터 시작된다.

벨기에 원산의 목양견. 1800년대가 끝날 무렵 벨기에의 목양견은 가축을 보호하는 능력에 중점을 두고 개량되어 매우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였다. 때문에 1891년 벨지안세퍼드독클럽을 설립하고 퀴르갱수의사학교의 레울(A. Reul)박사에게 자문을 구하여 벨기에의 목양견의 기준을 정하여 목록화 하여 1910년 그 기준을 확립하였다. 벨지안셰퍼드독의 타입은 털에 따라 나뉜다. 현재 남아있는 타입은 그로넨달(Groenedael), 라케노이즈(Laekenois), 마리노이즈(Malinois), 테뷰런(Tervuren)의 4가지이다. 이 명칭은 각 변종이 가장 유명했던 지역의 명칭을 따서 붙인 것으로, 털을 제외하고는 동일한 기준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있는 외모에 탄탄하고 강한 근육을 갖는 중형견이다. 이마는 편평하며 주둥이는 긴 편이다. 코끝으로 갈수록 주둥이가 가늘어진다. 아몬드형의 눈은 갈색이며 눈꼬리는 검다. 귀는 작고 끝이 뾰족하다. 이빨은 튼튼하며 협상교합(scissors bite, 위턱의 앞니가 아래턱의 앞니보다 조금 앞에서 맞물리는 교합)인 경우가 많다. 목은 가늘고 길다. 꼬리는 쉴 때는 늘어지나 움직이기 시작하면 수평을 유지한다. 숱이 많은 털을 갖는다.


수명은 12~14년 정도이며, 활동성이 높아 충분한 운동을 필요로 한다. 학습능력이 높고, 상황대처능력이 뛰어나며 겁이 많거나 공격적이지 않아 목양견 이외에도 경찰견, 군용견, 인명구조견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된다.

미국컨넬클럽(AKC)은 각 변종을 인정하고 있으나, 영국컨넬클럽(EKC)은 4가지 타입을 모두 한 종으로 분류한다. 각 타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그로넨달과 테뷰런은 털이 부드럽고 긴 털이 몸을 덮고 있으며 다리 아래 쪽의 털은 짧다. 목 주위와 앞가슴의 털이 다른 부위보다 길고 풍성하다. 꼬리의 털은 길고 풍부하다. 그로넨달은 검은색의 털을 갖는다. 전쟁에서 부상자를 찾아내는 등의 업무 수행능력이 뛰어나 유명해졌으며 종종 독일산세퍼드와 혼동되기도 한다. 날쌔고 경계심이 강하여 목양견, 경찰견으로도 뛰어나다. 테뷰런은 황갈색 털을 가지며 얼굴과 귀 부분은 검다. 벨기에에서는 'Chien de Berger Belge(벨기에의 목양견)'이라고도 부른다. 목양견, 경찰견으로 활약한다. 마리노이즈는 몸통의 털이 짧은 편이며 머리와 귀의 바깥쪽, 다리 아래쪽의 털은 매우 짧다. 허벅지 뒤쪽은 다른 부위에 비하여 약간 긴 털을 갖는다. 연한 황갈색으로 털끝이 검으며, 얼굴에는 검은 털이 나 있다. 번견, 구조견으로 많이 사육된다. 라케노이즈는 6cm정도의 거칠고 강한 황갈색의 털이 정돈되지 않고 빳빳하게 뻗어있다. 주둥이와 머리 앞쪽 다리의 털은 다른 곳보다 짧은 편이다. 주둥이나 꼬리 끝은 검은색인 경우가 많다. 다른 세 변종에 비하여 드문 종으로 경비견으로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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