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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운수대통[運數大通] 하는 비법

작성자이도형|작성시간25.02.20|조회수70 목록 댓글 0

운수대통[運數大通] 하는 비법

 

지난 2월 3일이 24절기의 첫 번째인 입춘이었습니다.

예로부터 입춘이 되면 대문밖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는 글자를 붙여 놓은 가정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원래는 입춘대길만 쓰는 것이 아니라 건양다경(建陽多慶)을 함께 쓴다 합니다.

 

풀이하자면“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양기가 돋으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으리라"이라 합니다. 비슷한 의미로 운수대통[運數大通]이라 하겠지요.

 

근래 조용헌님의 “내공”이라는 책을 읽으며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만다라트라는 말 역시 그 책에서 접한 생소한 말입니다.

이 말은 만다라와 아트가 합쳐진 말이라 합니다.

 

<활짝 핀 연꽃 모양으로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발상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사고 기법이다. 연꽃 만개법 또는 MY기법 이라고도 하며, 불교의 만다라 형태와 유사하다고 하여 만다라트라고 불린다.>(네이버 지식 백과)

 

10년 연봉 7억 달러의 미 프로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 그가 고교 시절에 작성했다는 만다라트가 사람들 입에 회자되고 있다합니다.(조용헌의 내공에서 인용)

 

인생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운이라고 하는 부분을 인정하고 받아 들이려면 적어도 40세는 되어야 하는데 겨우 17세의 고교생이 그러한 발상을 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고교생으로서 오타니는 운을 받으려면  실천해야 할 목록을 6가지로 소개했는데 참으로 일리있는 사항들이라 여겨집니다.

 

오타니는 운을 받으려면 먼저 쓰레기 줍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여겼다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쓰레기를 줍는다는 것은“다른 사람이 흘린 행운을 줍는다”라 고등학생이 생각하였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한편으로는 쓰레기를 잘 줍는 일본 문화도 한 몫 하였겠지만, 어린 소년이 그러한 발상을 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두 번째는 인사하기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가 먼저 상냥하게 인사하는 것이 운을 좋게 한다고 여겼다합니다.

 

세 번째는 심판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자기에게 불리한 판정을 내리는 상황에서 심판에게 심한 불만을 표출하는 언행을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여겨집니다.

 

네 번째는 물건을 소중히 쓰자입니다.

글러브나 야구 배트를 함부로 던지지 말자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는 응원받는 사람입니다.

자신은 대중과 팬들로부터 응원받고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는 다짐입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겸손하자는 것입니다.

 

여섯째는 책읽기입니다.

 

십대인 고등학생 시절에 이러한 목록을 작성하고 실천하려 했다는, 오타니의 운을 받으려면 행해야 할 목록을 접하며 세상에 저절로 되는 것이 없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줍니다.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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