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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3닌자 지라이야의 죽음...

작성자아를르캥[대구성서]|작성시간09.12.09|조회수3,949 목록 댓글 20

사실 저는 아직도 그의 죽음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지라이야가 죽는걸 보니

영원토록 이어질것만 같던 나루토의 이야기도

이제 서서히 끝을 향해 치닫고 있나봅니다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TV판이 아닌 단행본에선

카카시까지 죽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이건 사실인듯 하더군요)

페인이 지라이야의 시신을 이용한다는 이야기도 있고(이건 신빙성이 좀...)

아무튼 닌자세계의 정말 정말 큰 별이 졌습니다

그의 죽음에 아직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지라이야는 오로치마루 츠나데와 함께 전설의 3닌자로 추앙받고 있는 닌자입니다

지라이야의 어린 시절은...

나루토와 꼭 닮았었습니다

3대 호카게이자 3닌의 스승이었던 사루토비에게 수업을 받을때도 집중이 잘 안되고

덜렁대고 앞뒤가리지않고 덤비고 오로치마루에겐 열등감을 느끼고

좋아했던 츠나데에겐 늘 차이는...ㅋㅋ

단 나루토보단 철이 좀 일찍 들었다고 할수 있겠죠

 

어린 나이에 묘목산에서 수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청년이 되었을 무렵

묘목산 두꺼비 선인으로부터 예언을 받게 됩니다

 

"너는 훗날 모든 사람이 우러러보는 훌륭한 닌자가 될것이다

 그리고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책을 쓰게되는데

 너의 제자가 훗날 이 세계의 큰 변혁을 가져다줄 닌자로 성장하게 될것이다

 그 제자가 세상을 멸망하게 할지

 세상에 유래없던 평화를 가져오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라이야는 두꺼비 선인의 말대로 세계각지를 돌며 책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전쟁의 피폐함을 깨닫게 되죠

지라이야와 오로치마루 츠나데 셋은

제3차 닌자대전에서 이름을 떨쳐 전설의 3닌자로 불리우게 됩니다

그리고 지라이야는 오로치마루와 츠나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쟁고아 셋을 제자로 거두게 됩니다

그 세명중 한명이 사륜안 백안보다 더 숭고하다는 윤회안을 가진

나가토라는 아이입니다

지라이야는 이들 셋이 그 예언의 아이라 믿고

올바르게 클수 있도록 정성껏 닌술을 가르치게 되고

지라이야는 전쟁의 아픔을 겪은 이 셋이 훗날 성장하여

이 세상의 평화를 가져오게 하리라 믿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247편부터 바뀐 오프닝에 나오는 장면

부모가 없는 나루토가 자기또래의 아이가 아빠와 함께 쌍쌍바를 나눠먹는 모습을 보고 풀이 죽어있는데

거짓말처럼 지라이야가 짠~ 하고 나루토에게 쌍쌍바를 똑! 쪼개서 건넨답니다ㅎㅎ

이젠 영원히 나루토와 쌍쌍바를 나누어 먹을수가 없게됐죠...

 힘든 수련후의 나루토

언제나 알게모르게 나루토에게 든든한 등을 내주었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아무튼 시간이 흘러

지라이야의 또 다른 제자 미나토는 나뭇잎 마을의 4대 호카게가 됩니다

하지만 그는 나뭇잎마을을 덮친 구미호를 봉인하고 죽게되죠

 

자신의 스승인 3대호카게 사루토비마저 오로치마루의 손에 죽게되고

지라이야는 나루토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핏줄이 아님에도 자신을 꼭 빼 닮은...

포기할줄 모르는 우즈마키 나루토라는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사스케가 탈주닌자가 되어 마을을 떠나는걸 막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고

과거 자신이 오로치마루를 막지못했던것을 떠올리며 포기하라고 타이르지만

나루토는 포기하지 않는게 자신의 닌도(닌자의 길)라며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결국....

지라이야는 나루토를 정식 제자로 삼게 되죠

 

나루토의 수행을 위해 3년여동안 마을을 떠나있었던 지라이야

그는 고뇌하게 됩니다

닌자세계의 증오의 열쇠고리는 끊어질수가 없는것인가

그럼 자신은 싸움이 아닌 책으로 그 고리를 끊을수 있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수행을 마치고 마을로 돌아온 지라이야와 나루토

하지만 지라이야는 다시 떠나죠

아카즈키의 보스 페인이 있는곳으로...

페인과 맞닥뜨린 지라이야는 자신이 '예언의 아이'라 믿었던 나가토가 페인이라는것을 알게되고 경악을 금치못합니다

자신이 닌술을 가르친 '예언의 아이'가 세상을 파멸로 이끌게 될것에 절망한 지라이야는

자신이 그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에

목숨을 걸고 단신으로 6명의 페인과 맞서게 됩니다

 

하지만...

윤회안의 페인은 지라이야보다 강했습니다

죽음에 직면한 지라이야는 자신의 마지막 제자 나루토를 떠올리게 됩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

페인의 비밀을 알게된 지라이야는 혼신의 힘을 다해 페인의 비밀에 대한 메세지를 남기고

마지막 일격을 받습니다

 

지라이야는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과거는 어땠는가를

자신의 친구 오로치마루가 악에 물드는걸 막지 못했고

츠나데에겐 맨날 차였고

3대 호카게였던 스승과 4대 호카게였던 제자를 지키지도 못했다

실패의 인생이구나...

하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잘못을 만회할수 있을만한 큰 업적을 남긴다면

그나마 부끄럽지 않은 삶이라 할수 있겠다!!

 

지라이야가 처음 쓴 소설을 다 읽은 4대호카게 미나토가 극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소설속 주인공이 지라이야처럼 포기할줄 모르는 근성이 너무 멋있다고...

그리고 곧 태어날 자신의 아이의 이름을

지라이야를 닮은

소설속 주인공의 이름으로 짓겠다고 한다

나.루.토

그래.. 그 아이의 이름을 내가 지어줬지...

 

지라이야는 마지막  제자 나루토가 '예언의 아이' 일것이라 믿고 눈을 감게 됩니다

호걸 지라이야 이야기는 여기서 끝을 맺게 되지요

 

 

 페인에게 패한 지라이야

실패 투성이였던 자신의 삶

그걸 되돌리려고 목숨을 걸었지만 끝내 페인을 쓰러뜨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마지막 제자 나루토가

이 세상에 유래없는 평화를 가져다 줄 '예언의 아이' 일것임을 믿고 눈감게 됩니다

"호걸 지라이야 이야기는 이제 끝이 났고...

속편은 제목을 뭘로하지??

그래...

우즈마키 나루토 이야기로 하자

그게 좋겠군

....."

 

 

제가 정말 짱좋아하는 나루토에서

정말 정말 완전 훌륭한 사람입니다

어떤 영화든 애니든 한 작품에 처음으로 이런 장편의 리뷰를 써보게 됐습니다

뭐...

이게 뭔소리여~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낚시만큼이나 애니를 좋아한다는걸 아시는분은 아실것이기에...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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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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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아를르캥[대구성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2.10 난 나루토에 등장하는 나루토급 애들 중에선 시카마루가 젤 좋던뎁...;; 사스케도... 탈주닌자 될적에 얼마나 마음 조리고 봤는지 모른다 358편에서 드디어 이타치랑 맞짱떠서 그 이타치를 이겨버렸다는...;;; 대단한 사스케짱!! 미야자키 작품중에선... 단연 여신 나우시카가 최고^_^b
  • 답댓글 작성자제왕(충주) | 작성시간 09.12.10 1978년 미래소년 코난, 1984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986년 천공의 성 라퓨타, 1988년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1989), 붉은 돼지(1992), 모노노케 히메(1997),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고양이의 보은(2002),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벼랑위의 포뇨(2007)...이들이 한국에서 거의 성곡적인 흥행을 한 작품이긴하나 찾아보면 굉장히 슾픈...제..제목이..생각이 안남...그리고 천사(?)가 나오는 뮤직비디오도 있는데...아...On your mark~
  • 답댓글 작성자아를르캥[대구성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2.11 언젠가 제 꿈에 집채만한 멧돼지가 출연한적이 있는데 생각해 보면 그 돼지가 모노노케 히메에 등장했던 그 멧돼지 신이었던거 같다는...ㅋㅋㅋ
  • 작성자바다유리(서산) | 작성시간 09.12.11 갑자기 생각난건데,,,,,,,,,,,,,,,, 캥이와 무박님께,,,,,, 완젼 잘 어울리는 애니가 생각났어,,,,,ㅎㅎㅎㅎㅎㅎㅎㅎ >>>>>폭풍우치는밤에 <<<<<<<<<< 라는 애니가 있는데,,,,,,,,,,,,,,,,,,,,,,,,,,,,,,,, 꼭 한번 봐봐,,,,,캥아~,,,,,,,,늑대와염소의 이야기인데,,, 진짜 잼나~^^
  • 답댓글 작성자아를르캥[대구성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2.11 접때 초동지에서 비올때 얘기 했던거 말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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