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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누치 루어낚시 방법 ..

작성자용꾸렁|작성시간10.01.31|조회수8,926 목록 댓글 17

그동안 서울의  루어인들에게 화재인 한강 누치낚시 제가 체험하고 안내 합니다.

누치는 잉어과의 어종으로 루어낚시 대상어가 아니랍니다.

절대로...(제가 이리 표현하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루어에 물지를 않는 어종이 누치 입니다.

 

경호강 섬진강 보상강 금강 일대에서 쏘가리 루어 낚시중 수십번 이상을 두자는 넘어 보이는 누치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먹이 찾는거 지켜보며 몸을 숨기고 그럽과 스피너 로 누치 잡아 보겠다고 시도 했지만 단 한마리도 지 주둥이 앞에까지 들이밀고 흔드는 그럽 작은거를 무는 놈 못 봤답니다.

 

강계에서 어찌어찌 훌치기 되어 오지게 힘을 쓰는 누치는 보았으나 그럽을 무는 누치는 아직껏 한강 이외에서는 본적이 없습니다.

 

일년중에 단 2주 쯤...

24 절기중 곡우 쯤에는 강계의 모래밭에 떼거리 몰려든 누치가 지들 산란장을 덤비는 모든 어종을 죽기 살기로 내 쫓느라 스푼에 훌치기 됩니다.

마구 마구...

누치가리 라 그래서 일년중 유일하게 누치를 떼고기로 잡을 수 있는 시기 이지요.

 

이런 일반적인 강계의 누치 입질습성에 비해 한강의 누치...

요놈아들은 우선은 개체수에서 다른 강계의 누치 개체수를 월등히 추월하여 한강에는 누치가 어마어마 하답니다.

이 어마어마한 누치가 일반적인 먹잇감 곡물류를 먹을길은 없고...

배가고파서 한강 퇴적층에 가득한 미꾸라지를 먹기 시작한 후 육식어종이 되어 있더라는..

봄에 손가락 만한 미노우를 대책없이 쫓아와 물고 늘어지는 한강의 누치..

 

최근에는 아예 그럽과 호그웜을 물기 시작했다는...

 

오늘 그동안의 얻어들은 상식으로만은 만족 못하고 한강에 갔답니다.

역시나...누치는 나옵니다..

 

오늘 연구한 한강 누치 루어낚시 방법 입니다.

 

루어는 호그웜 1.5인치 작은거...

칼라는 검정이나 밤색...금펄..빨각색..

지그헤드는 1/16온스나 3/32온스 훅은 중간 사이즈..

수심이 어지간히 나오는 자리에 호그 채운 지그헤드 던지고 슬며시 50센치 쯤 릴링......

그리고 그 즉시 바닦에 가라 않힙니다.

바닦에 닿은 지그헤드를 살짝 들어올리듯 라인에 긴장을 유지 시키면 웜을 쫓아온 누치가 웜을 삼킵니다.

일반적인 우리 루어 대상어의 입질이 아니라 바닦의 웜을 쪽 하고 빨아들입니다.

바닦의 웜 줏어먹는 느낌이 로드에 약하게 오면 강한챔질 말고 느리게 로드를 들어 올립니다.

계속해서 이런 동작만 반복...

많은 돌밭 보다는 돌틈 사이로 모래밭이 가득한데가 좋습니다.

1미터나 50센치 쯤 끌어 주다가 바닦에 긁는 동작을 반복...

 

일반적인 그럽웜 스위밍 액션은 좋지 않습니다.

야네들은 주둥이가 헤엄치는 먹잇감 쫓아와 낚아채는 형태가 아닙니다.

잉어나 붕어의 먹이습관처럼 바닦의 먹잇감 줏어먹는 습성 입니다.

 

지그헤드에 데드링거 밤색이나 검정색도 가능 합니다.

길죽한  웜은 입질시 챔질을 느리게...

 

물돌이 구간이나 평지중에 좀 깊어지는 돌밭 사이에는 일단 누치가 있다 여기시고 샅샅이...

 

나오는 자리는 집중적으로 지지기...

그리고 쫓아오는 놈이 아예 안 보이면 케스팅 자리 이동...

 

한강은 물이 들어오는 때에 입질이 잦습니다.

 

웜 운용시 절대로 빠르면 안됩니다.

아주 아주...느리게.......

 

그리고 하나 더 재미난 한강 누치루어낚시...

 

한강에서 일부 구간은 물이 얕아서 바닦이 다 보입니다.

이 얕은자리를 돌다보면 ( 편광안경은 기본) 낱마리로 바닦을 뒤지는 누치가 보입니다.

이녀석들이 낱마리로 얕은 구간을 도는건 다 배고파서 먹이 찾는 중 입니다.

 

보이면 즉시...

지그헤드에 호그 밝은색을 채우고 누치의 앞 을 통과 하도록 멀리 던집니다.

그리고 누치의 시선 앞을 느리게 통과 시킵니다.

일단 지 앞에 지나치는 호그웜은 알아보고 동작이 달라 집니다.

지그헤드 가는 방향으로 몸을 돌립니다.

그러면 더 느리게 스위밍..

10센치 나 30센치만 느린 스위밍 후 바닦에 가라 앉힙니다.

그리고 기다리면 누치는 느리게 쫓아와서 호그웜을 삼킵니다.

금펄 웜이니 삼키는게 다 보입니다.

안 보이면 라인의 긴장만 유지 시키면 토독 하는 입질이 로드에 접해 옵니다.

그러면 가만히 챔질......

안 물면 바닦에 약간 튕기듯 긁습니다.

아주 조금만..

그래도 안물면 로드를 튕기듯 웜을 2-3 센치만 튕깁니다.

그리고 바닦에 가라 앉히면 녀석은 반드시 바닦의 흙과 웜을 같이 흡입 합니다.

우리 배스나 쏘가리 우럭 등의 대상어는 절대로 흙속에 묻힌 웜은 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누치는 잉어과이며 붕어처럼 흙을 삼키는 녀석 입니다.

아무 꺼리낌 없이 웜과 흙을 같이 빨아 들입니다.

 

한번 흡입한 웜은 2-3초가 지나도 뱉지 않습니다.

느긋하게 챔질........

한번 물었다가 뱉어낸 웜을 다시 흙탕을 일으키며 살며시 긁고 정지 시키면 이내 다시 웜을 삼킵니다.

 

그러니 단독으로 움직이는 눈에 보이는 누치는 거의 100% 걸어낼 수 있답니다.

오늘 1.5호 맥스 라인으로 들어올린 누치가 10여마리..

조금만 더 무거워지면 라인은 다 터지고..

 

암튼 눈에 보이는 누치는 다 걸어냅니다.

 

한강 어디든 이런 누치낚시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비비 미노우 중에 등이 검고 배가 하얀칼라..

이 칼라를 느리게 누치 유영층에 맞춰서 스위밍 해 보시면 봄부터 여름내내 누치 잘 물어 댑니다.

지금 시기는 강준치가 빠지고 오로지 누치만..

이 겨울에도 미노우가 통하는지는 테스트 전..

 

이 시기에 한번씩 한강누치 잡으러 가 보세요..

스위밍 으로만은 누치 많이 못 걸어냅니다.

누치의 주둥이는 스위밍이 아니라 바닦의 먹이 줏어먹기위한 주둥이 랍니다.

 

한번씩.......

가 보세요..

가시면 20마리는 기본.......

 

아...

출조시 꼭 포셉 동그란거 갖고 가세요.

아랫입술을 포셉으로 관통후 들어 올리시면 됩니다.

한강 누치 손으로 만지기엔 너무 찜찜 하다는...

그리고 손맛 충분히 보시고 힘 빼낸뒤에 들어뽕..

흔하고 쉬워도 우리 한강의 자원 입니다.

 

생명을 함부로 하면은 벌 받습니다.

 

입술이 강해서 찢어지지 않으니 바늘 빼면은 꼭 조심히 릴리즈..

 

이상은 한강 누치 루어낚시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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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피쉬타짜(전주) | 작성시간 10.03.10 저는 물 많고 깨끗한 댐에서 잡았는데요ㅎㅎ 그것도 데드링거로요 ㅋ
  • 작성자박카스(창동) | 작성시간 10.02.17 한강에 주말이믄 골배횐님 만나것네 ~~~ ㅋㅋㅋㅋㅋㅋ
  • 작성자헬(서울송파) | 작성시간 10.02.17 한강에서 매번 꽝치다가 이글보고 오늘 누치 낚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트러스[서울쌍문] | 작성시간 10.03.15 아이그럽도 잘먹습니당~
  • 작성자벼루(서울강서구/전주) | 작성시간 10.04.01 전에 순창에서 일할때 섬진강 밤 쏘갈 낚시 갔다 선배가 잡은 멍짜 누치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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