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5가지 도구가 모여있는 괴물 맥가이버 칼 |

어린 시절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맥가이버 칼에 대한 추억이 있을 것입니다. 저야 뭐 사실 맥가이버 칼을 갖고 싶어는 했지만 가져보지는 못한 부류에 속하죠^^ 손에 넣을 수 있을 정도가 되니까 이미 관심이 사라진 상태였다고 할까요?
하긴 중국제는 많이 만져보았습니다. 동생이 가지고 있기도 했고... 하지만 역시 방패 모양의 스위스제가 아니면 의미가 없었죠.
그런데 원래 이런 캠핑 나이프 혹은 Army knife의 목적이라면 작고 간단하지만 유용한 도구들이 모아져있는 그런 것을 생각하기 마련일텐데...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저녀석은-_-; 제가 보기에 쓰기에도 불편하고 갖고 다니기도 불편할 것 같은 한마디로 Army knife의 컨셉과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크기 : 9인치(23cm정도)
무게 : 2파운드(0.9kg)

맥가이버를 아시나요?
제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외화시리즈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 그 중 단연 돋보였던 외화가 바로 맥가이버입니다. 가물가물거리는 기억이긴 하지만 처음 방영이 밤 11시 쯤이였던가? 하여간 그래서 자다 깨서 봤던것 같아요.
선량한 웃음을 짓고 있는 저 아저씨. 하지만 무슨 일만 생겼다 하면 할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꺼내든 것이 있으니 바로 '맥가이버칼'입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 그 당시 모두들 갖고 싶어했지만 쉽게 가질 수 없는 것이였죠. 그나마 나중에 짝퉁이 돌아다녀서 몇몇 아이들이 가지고 있었지만 어린 눈으로 봐도 뭔가 허접해 보이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그러다 나중에 스위스제라는 걸 보았더니 정말 갖고 싶었는데... 요즘은 충분히 살 수 있을 정도의 돈이 있지만 그래도 선듯 손이 안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러다가 보게 된 것들 입니다. 이런거라면 하나쯤 사도 되지 않을까 하네요.
최근에 새로 나온 빅토리녹스사의 스위스 메모리던가? 여튼 그런 이름의 제품입니다. 그냥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쓸만한 손톱 소제 도구를 붙이고 거기에 USB 메모리를 단 형식이네요. 깔끔하지 않나요? (으~ 저 붉은 방패 안에 십자가 저 마크 보면 괜히 땡기는 걸 보면 아직 어린 시절의 감성이 남아 있는지도...)



이런식으로 분리가 가능~!

다음은 이런 것도 있더군요. 사이버 툴 라이트라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라이트도 달려 있습니다. 이 툴의 사용 용도는 컴퓨터 조립이라던가 그런 쪽에 있나 보더군요. 저기 톱니 모양의 이를 가진 저건 아마도 가는 전선껍질 까는 도구 같네요. 좁은 틈새에서 선 연결 작업이라던가 할 땐느 불이 필요하죠. 그런 의미의 제품인거 같습니다.


이건 좀 전에 보여드렸던 USB 그런걸아 생긴건 같은데 USB 대신 라이트가 달려 있군요.
열쇠고리 대신 쓰면 좋을까요?


이건 보시다시피 사진 시계 같은게 달린 버젼. 그러고보니 최근에 나온 제품들은 전자기기와 연결된게 많군요. 아마도 시간의 흐름에 따른 것이겠죠?

무식해 보이죠? 공구셋인거 같습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일본의 엽기 발명품 중에 하나인 농사기구 셋이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아 사진이 있군요. 바로 이것


그렇지만 뭐니뭐니 해도 전 예전에 나왔던 순수 오리지날 버젼이 더 맘에 가네요.
그것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할까요?


출처:http://kr.blog.yahoo.com/scifian9/119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