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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2..예수성심대축일. 금요일

작성자솔향|작성시간26.06.10|조회수29 목록 댓글 0

주제...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기
우리는 살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씀씀이에 관해서 말할 때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 그의 삶에 도움이 되겠다는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서 마음이 착하다거나 따뜻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면 내 마음이 따뜻한 것일까요? 실제로 그런 표현을 씁니다만, 그렇게 마음의 온도를 잴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닌데도, 그런 표현을 쓸 때 나는 내 삶에서 무엇을 담아야 하겠습니까?

오늘은 거룩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예수성심 대축일입니다. 사람이 자기으3 몸을 움직이면서 만나는 모든 일의 의미를 다 아는 것도 아니지만 예수님을 현실에서 만난 일은 없다고 생각할 우리는 과연 예수님의 마음을 어떻게 대하고 이해하는 사람이겠습니까?

우리가 실제로 경험한 일은 아니고, 사람이 중요하게 여기는 경험으로 해석한 일도 아니지만, 예수님은 하느님이시면서도 인간으로 나시어,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당신의 모든 것을 바치셨다고 신앙에서는 우리가 배우고 그 정신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새삼스레하는 질문입니다만, 예수님은 어찌하여 그런 판단과 행동을 하셨을까요? 당신에게 무엇이 더 생긴다거나 어떤 영광이 더 찾아온다고, 모든 것을 내어 놓고서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내어놓으셨느냐는 것입니다. 사람이 이렇게 질문합니다만, 그 대답을 예수님에게서 얻을 방법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대답을 우리가 상상할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복음으로 들은 마태오복음서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제자들이 드러내고 살아야 하는 삶의 원칙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 원칙대로 산다면 그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뜻이었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따를만 하고 쉬운 일이었기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사람의 생각으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함께하는 일이지만, 하느님의 도움을 청하면서 내가 살면서 실천할 수 있다고 여겨야 할까요?

예수님께서 사도들이 실천해야 할 일이라고 그들의 사명을 제시하신 것은 예수님의 마음을 담은 것이었을까요? 우리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예수님께서 가지셨던 태도는 분명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는 그 말씀을 얼마나 받아들이거나 이해하는 사람이겠습니까? 내 삶으로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축복에 참여하는 일은 놀라운 일이고 내가 미처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것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기억하는 날, 내 곁에서 예수님을 내가 원하거나 바라는 것만큼 내 마음대로 뵙거나 대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신앙의 정신으로 우리가 배우는 올바른 삶의 모습을 실천하도록 애쓰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드러내신 마음은 인류에게 구원의 선물이 되었습니다. 내가 예수님과 똑같이 산다는 보장은 없다고 하더라도 세상을 향해서 내가 드러내는 마음이 구원의 선물을 가져오는 매개체가 되고 도움이 된다면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바른 길을 따라 산다고 말할 것입니다..

겸손하신 예수님이시여. 당신의 그 놀라운 마음을 저희에게도 선물로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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