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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탑사 이야기

금탑사 가는 길-할머니의 솔가리나무

작성자나원|작성시간11.01.25|조회수147 목록 댓글 0

버스 종점 금사마을.

금탑사 오르려다 잠시 발길을 멈춘다.

 

나무를 해 이고 오는 저 할머니는 누구일까?

 

 

 

 

 

금사 마을 방씨 할머니다.

나무를 때는데 불쏘시개가 필요해서 솔가리나무를 긁어 왔단다.

연세를 물으니

 

"나가 요번 설 쇠면 아흔 살인가 몰것네"

 

모르겠다.

나는 어떤 삶의 무게를 버티며 걷고 있는 나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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