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금요일 있었던 일입니다.
눈이 펑펑내리고...날씨도 춥고...일도 멈춘 상태인지라 간만에 노천탕에서 내리는 눈을 맞으며 몸이나 지져볼까...하고
눈이 오면 즐겨 찾았던 자유로 아쿠아랜드를 찾았습니다.
자유로를 타고 조심조심 운전을 하면서 금승리까지 갔는데...
아...이게 웬일???
문이 닫혀있는겁니다.
홈페에지에는 보수공사를 위해 임시 휴업이라고 나오는데..그게 아닌거 같더군요...
8월부터 휴업이었던겁니다.
제가 처음 아쿠아랜드를 찾은건 10년전이었던 2002년이었죠.
그때는 주말에는 발디딜 틈 없이 사람이 많았고...샤워기 앞에서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장사가 잘 되던 파주의 명소였습니다.
눈내리는 겨울 야외 노천탕에서 눈을 맞으며 따뜻한 탕을 즐기고...
여름에는 전라로(?) 태닝을 해서 수영복 자국이 남지 않는 태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금강산 랜드의 불가마와 아쿠아랜드의 온천수는 멀리 분당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좋았었던 곳이었죠.
그러다가 여기저기 대형 불가마와 사우나가 난립하면서 점점 운영이 안좋아지고...
평일에는 오전에 가면 그 넓은 탕에 손님 열명정도밖에 없던 날도 많았습니다.
엄청난 적자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제공하던 서비스와 직원들의 친절은 변함없던 곳이었는데...
불황에 장사 없다고 결국 문을 닫아버렸군요...
쥬와쥬와탕과 야꾸진토탕은 이젠 물건너 가버린건지...
부디 원래의 성시를 회복해서 다시한번 파주의 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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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휘성 / 김기섭 작성시간 12.12.10 나도 좋아하는곳인데,, 조만간 새주인이 나타나서 오픈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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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겨울바다/강정숙 작성시간 12.12.10 ㅎㅎ 남자분들이 그런데 좋아하는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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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화/김경민 작성시간 12.12.10 야꾸진토탕... 아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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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깜상/김창섭 작성시간 12.12.11 거기가 어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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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희원(서승원) 작성시간 12.12.12 치열한 경쟁 시대를 다시 한번 실감하는군요. 요즈음 잘 가지 않던 곳인데도 없어지니 왠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