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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현장에서

웨스턴 튜닝 중간 평가

작성자체리사운드|작성시간17.01.10|조회수240 목록 댓글 0



평범한 동호인이 웨스턴을 즐기기에 어려운 까닭은 첫번째는 비용 문제입니다


유독 웨스턴은 앰프 분야와 스피커 분야가 같이 딸려서 움직여야 하기에


앰프든, 스피커든 억대 이상의 비용이 드는 것은 기본이요, 심지어는 수 억대의 비용이 듭니다


이 비용은 소리에 대한 비용도 있지만 역사와 희소성에 대한 비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이 기기를 쉽게 들어볼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755a 나 753을 , 그리고 복각 웨스턴류의 앰프를 듣고 평가하기는 너무 부족한 정보입니다


웨스턴 동호회도 오리지날류에 청음하는 기회가 쉽지 않고 오리지날 기기 보유 동호인들의 제한적인 음원 제공으로


음악적 평가가 쉽지도 않습니다.


앰프는 그렇다치고 스피커는 얼마든지 열의를 가지고 접근하면 오리지날류의 소리에 근접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향상된 소리를 얻기 위해서 연구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웨스턴 스피커 시스템은 혼 위주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콤프레션 드라이버를 가지고 강하게 불어내는 원리로 소리를 냅니다


체리사운드 시제품은 메탈바디 대신 합판을 사용하고 미니 혼 드라이버 유닛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기기가 되었습니다


고음역은 충분히 음악적 가치를 얻었으나 유닛의 품질에 따라 차이가 클 것으로 생각되고


저역은 우퍼를 반드시 사용하여야 음발란스를 맞출 수 있다는 중간 결산입니다.


한 곳으로 몰려있는 시스템으로 모노 분위기의 음장감이 형성되지만  도리어 좌우 음원에 대한


눈치를 볼 필요가 없으니 편리한 감상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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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결과가 나와도 일반 동호인들에게는 참고 사항 일 뿐일 겁니다


다른 빈티지 복각 경우도 그러하지만 고수들의 세계에서는 오리지날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니까요


그러나 소리꾼이라면 빈티지 3대 소리인 탄노이, 알텍, 웨스턴 소리의 차이점과 매력들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취지이며 추후 기기 운영, 구입시 많은 참조사항이 될 정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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