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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현장에서

대형스피커의 매력

작성자체리사운드|작성시간17.01.31|조회수513 목록 댓글 0


가정에서 오디오를 통해서 음악 감상시 음량은  평균 3w 내외라고 합니다


그 이상되면 주변에 민폐를 끼치게 되고 스스로도 시끄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문제는 소음량으로 제 소리를 못내는 스피커입니다


음량이 적으면 감상용으로 부족한 음질, 발란스를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빈티지 시스템은 효율이 높은 스피커와 소출력의  진공관 앰프를 이용하여


큰 체적의 스피커를 악기처럼 울리게 해서 콘서트 홀의  여운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대표적인 탄노이 빈티지 통들을 보면 얇고 가벼운 재질로서  통울림을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알텍등의 아메리칸 빈티지들은 두꺼운 통에 흡음재까지 부착하여 큰 음량에 대응하는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단단한 통들은 통울림이라는 단어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인클루저는 단지 유닛을 품고 있는 박스에 불과할 뿐, 현악기와 같은 공명을 극대화 하지 않습니다.


유닛과 앰프의 물리적인 특징을 활용하여 원하는 소리를 얻을 뿐입니다.


3w 내외의 소출력으로는 큰 스케일을 얻기는 어려우므로 차라리  통 울림이 적당히 있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특히 빈티지 유닛들은 단단한 재료와 만나면 거의 자아상실의 지경이 됩니다


오랜 에이징으로 충분히 삭은 콘지는 소프트한 통에 수납하면


통울림과 어울려 좋은 소리를 냅니다  -   물론 음악적인 소리입니다


이런 빈티지 특징들은 하이앤드 시스템과는 정반대 개념이므로


비교할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통기타와 전기기타의  차이점처럼 말입니다.







오토그라프 오리지날 사이즈 제작 공정 30% 진행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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