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스와 조수미의 음색은 다르고 조용필과 나훈아의 분위기도 다릅니다
오디오 시스템에서 스피커는 가수에 해당됩니다
노래를 선택할 때 가수를 먼저 고려하듯 오디오는 스피커가 결정적일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중급 이상의 시스템일 경우입니다
오디오에 대한 방황, 소리에 대한 열망은 스피커를 먼저 확립해야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 이후 앰프와 소스기기등을 선택할 텐데 주의할 점은
시각적인 요소와 가격적인 요소가 소리적 판단을 흐리게 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미 단순한 진리의 요점은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클래식은 탄노이, 팝, 가요는 제이비엘, 재즈, 보이스는 알텍과 웨스턴등.....
스피커는 상급과 중급, 초급기의 구별이 뚜렷하지만
앰프는 그렇지 않음은 중급 이상 경험자라면 다 알 것입니다.
신품 스피커는 유닛의 에이징이 필요하므로 좋은 소리 얻는 시간이 걸립니다만
빈티지 제품들은 이미 에이징이 된 상태이므로 즉시 구별이 가능합니다
앰프도 진공관 새 제품은 에이징 시간이 필요하고 티알제품은 짧다는 판단입니다.
--메인 스피커를 정하기 전에는 여러 앰프 순례를 자제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국영이 부르는-- 월량대표아적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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