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에서 열리고 있는 KOBA 2018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하이앤드 부스에 들려서 요즘의 오디오 흐름을 살펴보았습니다
기계적으로 최고의 소리를 재현하는 하이앤드입니다
거기에 비하면 빈티지는 인간적인 소리의 추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선명하고 깨끗하며 흐트러짐이 없는 소리는 과학 기술의 발전과도 연관되어 있어서
새삼 경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화성까지 로켓을 보내는 기술이라 하더라도 인간적이지 않다면 대중에겐 공허한 의미이듯이
장시간 청음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하이앤드 소리이기도 합니다
빈티지의 인간적이고 유서깊은 콘서트 홀의 벅적거림과 같은소리는
우리 빈티지 동호인들만의 특권입니다.
그리고 제품 가격이 억대를 훌쩍 넘는 현상들은 어찌 해석해야 할까요?
탄노이도 제품 디자인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단순하고 모던한 외관이 대중적 이미지를 느끼게 합니다 - 그러나 가격대는 예전보다 두배 정도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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