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노이와 알텍이 최고의 소리를 가지고 서로 다투는 사이 중립적 소리를 가진 제이비엘이 약진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입니다.
탄노이<빈티지>는 클래식음악에 특화되어 있고 알텍은 재즈와 보이스에 장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중음역의 밀도감에서는 두 메이커보다 제이비엘이 한 수 위입니다.
제이비엘 스피커에는 탄노이와 알텍에 없는 미드레인지라는 비장의 무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중음역의 중요성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제이비엘 사운드는 국내에서는 중급자용 기기로만 인정받고 있지만
사실 가장 대중적이며 보편적 소리라 하겠습니다.
위 사진은 일본 켄릭사의 제이비엘 복각품인듯 합니다.
파라곤을 비롯한 제이비엘 시리즈를 복각, 재해석의 과정을 거쳐서 자신들만의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유통되는 명기급 빈티지 부품들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상태도 양호해서 이미 국내에서도 바론, 하크니스 같은 복각품들은 제작되는 숫자가 많습니다.
제이비엘류의 장점은 밀도감있는 중역과 비트감 넘치는 저역, - 자신있는 장르는 가요라고 생각됩니다.
기장 중요한 가성비는 빈티지 기기 중에서 일등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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