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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현장에서

강함과 부드러움의 선택

작성자체리사운드|작성시간16.04.01|조회수319 목록 댓글 0



우연히 오래된 빈티지 풀레인지 유닛을 얻었을때,


그리고 세월의 연륜이 소리로 승화되어 아름다움을 발견했을때, 느끼는 기쁨은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콘지의 긴장감이 약하여 고음역이 그다지 팽팽하지 않게되면


박스형의 인클루저를 선택하지 않고 평판형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작, 낙엽송등의 합판이나 집성목은 단단한 소리가 나올것이고


소나무, 나왕등의 재질은 부드러운 소리가 나옵니다


전자는 팝, 가요에 강점이 있겠고


후자는 클래식, 재즈에 강점이 있습니다


단단한 재질은 마감이 쉬워서 제작자들이 선호하지만 음질은 기대치 이하이고


무른 재질은 소리는 좋으나 가공하기 어려우니 제작자들이 기피합니다


고가의 비용을 들여서 외관이 훌륭한 통을 장만하였으나


나오는 소리에 실망을 하게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인것입니다


그러므로 소리, 외관 -둘 다 만족시키는  전문제작소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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