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를 악기에 비교하기도 합니다
r그 뜻은악기와 같이 음악적 표현을 하는 기기라는 것이지
악기와 같은 원리로 소리를 낸다는 것은 아닙니다
도리어 유닛에서 나오는 소리를 그대로 전달하려고 하는 것이 스피커의 원리입니다
그래서 배플을 돌로 만들고 두껍게도 만들고, 단단하게도 만드는 것입니다
국내 유명 스피커 메이커 선전문구를 보니 현악기 재료처럼 자작나무를 사용했다고 광고를 합니다
무지한 것인지 용감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만
현악기는 절대 자작나무를 쓰지 않습니다
바이올린의 예를 들자면 상판은 스프러스, 하판은 단풍나무를 씁니다
자작나무는 강하고 제어하기가 어려워 현악기에는 쓰지 않는 재질중의 하나입니다
소수의 자작 공방외에는 스피커 메이커에서는 자작재질을 쓰지 않는 다는 사실을 독자여러분들은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자작재질은 정재파가 심하여 저음역이 꽝입니다 .대중 행사용 외에는 감상용으로 쓰지 않는 재료입니다
그럼에도 국내 대부분 메이커나 자작공방들이 이 재질로 스피커를 만듭니다
이런 사실을 미루어 보건데 국내 스피커 제작수준은 하급의 테두리를 아직도 벋어 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음악적 표현을 하려면 나왕, 미송, 합성목재등을 사용합니다.
이런 기준에 입각한 제작을 하는 목공소가 아닌 전문제작소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국내 실정입니다
그래서 당 제작소는 귀하를 만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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