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애호가들은 자신의 음향기기 시스템이
--실제 연주과 비슷하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현대의 앰프에는 콘서트홀, 티어터, 스타디움등 현장과 비슷한 음향을 얻기위한
-잡다한 기능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모니터용 스피커를 가지고 3평도 않되는 좁은 공간에서는 울림이 있는 소리를 얻을 수 없습니다
-반대로 백로디드 혼 타입의 스피커는 바로 앞에서 들어도 잔향감으로 인하여 입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는 너무 넓은 공간에서 백로디드형은 벙벙거리는 느낌이 올 수도 있습니다.
-소스에서 발생된 순수한 음의 느낌을 제대로 전달 받을려면
-넓은 공간이 준비된 환경에서는 출력이 높은 앰프와 밀폐형, 저음 반사형 스타일도 좋고,
-좁으며 여유 없는 공간에서는 앰프 출력이 작아도 스스로 울림이 있는 백로디드 형을 선택하면 됩니다.
-고가의 하이엔드 스피커를 들여 놓았으나
-리스닝 공간이 협소하다면 거창한 입장감, 입체감은 좀처럼 느낄 수가 없습니다.
-모니터, 저음반사형 인클루저는 넓은 공간에서 울림을 잘 활용하면 좋고
-백로디드, 평판형 인클루저는 좁은 공간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국내의 거주 공간은 후자의 경우가 더 많다보니
-우리 동호인들의 취향은 백로디드 형 취향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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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 소리를 얻기 위해서는 고가의 좋은 기기도 중요하지만
먼저 리스닝 룸의 공간이 스피커 인클루저라고 생각하고 배치를
고민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음이 정반사되는 단단하거나 미끄러운 표면의 물체들을 가려주고
--인클루저는 최대한 나이테가 없는 재질로 제작한 제품을 사용하며
--벙벙거리는 원인인 중음의 흡음에 신경쓴다면
--득음의 길은 그리 멀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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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선명한 고음에 집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는 본인의 귀가 노후되었다는 신호이므로 반가울 일이 아닙니다
-특히 헤드폰은 피하십시요.
-인간에게 가장 좋은 주파수 대는 중역, 중음대입니다
-중음이 자연스럽고 풍부한 유닛, 스피커를 곁에 두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경력이 깊어 갈수록 소구경 풀레인지로 관심이 가나 봅니다.
--좋은 음악을 듣기 위해서 좋은 기기를 찾는 것보다,
-가지고 있는 기기에서 좋은 음악을 듣기위한 노력이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