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는 체리사운드 기술진이 오토그라프 복각을 진행하면서 수집한 자료및 제작된 결과에 대한 자료들입니다. 부족한 부분, 오류 가능성이 다소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바라며 댓글로 지적해 주시면 흔쾌히 수정하겠습니다. |
우선 국내 탄노이 동호회로 가장 많은 자료가 실려있는 소리전자 동호회에서 -오토그라프- 를 검색한 결과입니다. 믾은 동호인들이 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고민하고 토론했던 자료들 입니다
--국내 제작통의 역사는 현재 중고장터에서 유통되는 기기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윤**님. 김박*님등이 대표적인 제작자인데 두 분 다 오토그라프 복각의 국내 역사에 있어서 지대한 공헌을 한 분들입니다.
구글 검색에서 이미지를 찾아 보았습니다.
윤**님의 초기형 오토그라프 - 소리전자 자료
윤**님의 양산형 오토그라프 - 소리전자 자료
김박* 님의 오토그라프
--그 외 동호인 개인인 제작한 통들이 있습니다만 공개적으로 유통되는 경우가 적으므로 생략합니다.
--최근의 동호인 카페에서 활발한 오토그라프통 제작~
--철가방카페 ---https://www.soriaudio.com/index.php?mid=sori_10&document_srl=38076021
--진공관세상 ---http://cafe.daum.net/tubeampkit/YnDV/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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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제작품마다 제작자의 개성과 철학이 담겨져 있으며 그 특징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어느 통이라고 특정하지 못함을 양해바랍니다)
--설계및 구조는 대부분 통들이 오리지날과 유사합니다.
--체리사운드 오토그라프통 이전은 미송, 자작합판 소재가 많고 이후는 나왕합판 소재가 많습니다.
--외장은 제작자의 개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데 초기에는 무늬목 시공등으로 고전적인 가구 제작 기법, 최근에는 CNC 등의 기계를 활용한 다양한 조각 기법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기통들은 구조적 ,가구적 관점에 초점을 맞추어 음질은 클래식 장르에는 약점이 보입니다.
--중기에는 외장과 미적 관점에 초점이 맞추어져 통이 지나치게 무거워져서 클래식 장르에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최근에는 나왕재질로 소리결은 얻었으나 일부 카페 공제통은 두께를 지키지 않아 일부 음역에서 탄력성을 놓치는 결과를 보입니다.
--제작 주체가 클래식, 탄노이 전문가가 아닌 하이앤드적 관점으로 제작된 통들이 등장합니다.
--오리지날 유닛의 품귀로 현대적 유닛을 사용한 현대적인 소리를 내는 통들이 등장합니다.
--저 비용 제작 가격의 실현을 이루다보니 소리는 얻어도 섬세한 외장 완성도를 포기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 체리사운드 경우-
--오리지날리티를 강조하려고 필요 부자재를 외국에서 구입하여 제작에 반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통의 소리는 제작자의 음악적 경험과 연관되어 있는데, 결과물도 그런 성향을 보입니다. 즉 클래식 장르와 기타 장르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구입자의 취향에 맞는지 제작자와 상담을 통해서 코드를 맞추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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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줄로 요약한 국내 오토그라프 통의 역사입니다
--오리지날 통을 카피한 복각통 제작의 시작
--목공적 기술을 살린 아름다운 통 제작
--오리지날 소리를 찾기 위한 철저한 복각
--오리지날 외장을 쫒는 다양한 시도
--전설을 재현하려는 동호인들의 노력
--현대적 관점에서의 오토그라프통 재 해석
--------결론은 클래식이냐, 아니냐의 두가지 길로 나뉩니다. 클래식이 아니라면 굳이 탄노이 빈티지를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좋은 조건의 알텍과 제이비엘이 있습니다. 모 탄노이 고수의 말이 생각납니다
---왜 남의 집 안방에서 부부싸움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