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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현장에서

공연장의 잔향시간

작성자체리사운드|작성시간19.08.14|조회수212 목록 댓글 0





클래식 공연장의 잔향음은 대략 2초 내외입니다.


대중음악의 잔향음은 1.5초 이내가 좋고 이러한 음향적 조건이 맞는 공연장은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자신의 오디오 룸에서 이러한 조건의 소리를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러한 조건이 성사되려면


--체적이 큰 스피커 (백로드 형)


--공간이 충분히 큰 청음실 ( 음향적 설계로 시공이 되어야 )


--그리고 충분한 음량으로 울려주어야 가능합니다.




위의 조건 중 하나라도 된다면 어느 정도 공연장과 같은 현장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메이커에서는 위와 같은 사항에 해당 되는 스피커는 절대 만들지 않습니다. 


스피커 메이커는 악기 판매점과 같습니다. 연주를 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으로 돌립니다.




수제작 스피커의 장점은 이러한 조건으로 제작이 가능하다는데 있습니다.


오토그라프와 같은 백로드형  스피커는 콘서트 홀을 그대로 재생하는데 특화된 기기입니다.


아무리 좁은 공간에 설치되어 있더라도 통 자체에서 공연장 소리를 발생시키는 원리입니다.


각 제작사마다 나름대로의 음악적인 철학이 있겠지만 체리사운드표 통 들은  클래식 공연장의 음향을 목표로 제작됩니다.



국내 예술의 전당, 롯데 홀 등의 잔향 시간은 2초 이상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관객이 있을 때도 유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디오 중급 이상의 고수가 되면 이러한 변별력이 생기는데 비로소 탄노이 사운드가 인정받는 시기가 됩니다.


탄노이 사운드가 오디오 취미 생활에서 상위 급에 있는 이유이기도 하며 오토그라프 유저들이 상위 고수층을 형성하는 이유입니다.


탄노이 빈티지  통 들은 대부분 클래식 장르에 특화 되었으므로 선택 시 우선적 고려하여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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