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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현장에서

청감과 튜닝

작성자체리사운드|작성시간19.10.01|조회수137 목록 댓글 0



빈티지 음색과 기기를 복각하는 과정은 오리지날 정신을 현대에 재현하는 일입니다.


제작과 연구가 그 방면으로 집중되다 보니  카페  음악 환경과  관심이 1940  ,50 년대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하이앤드 소리에 귀가 시원해 지는 경험을 하면서도 결국은 빈티지의  모노틱한 음색으로 복귀가 되고 맙니다.


그러나 보니 이 카페에서 드리는 정보도  어쩔 수 없이 고수 기준이 되어 중급자 분들도 난해한 수준이 되고 말았습니다.



혹자들, 특히 음악적 경험이 얕은 제작자나 비평가들이 빈티지 소리의 보수성을 얕보기도 하는데


소리보다 음악적 감동을 더 좋아하는 빈티지 유저들의 수준을  하이앤드 적 사고로 판단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탄노이 사 제품 중에 50년대 제작된 모니터 실버보다 최근의 동축 유닛의 물성이 더 좋은 것이 사실이지만  청감으로는 감히 비교 대상이 안됩니다.


그래프 상으로 저역이 50hz 까지 내려가도  실제로 귀에 전달이 안되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스피커에서 음악 소리가  나온다 해도 가슴에 감동으로 와 닿지 않는다면 명기가 아니듯이 말입니다.


 " 그냥 소리만 나는 스피커와 감동을 전달하는 악기 같은 기기로 구별이 됩니다"



중급자 분들을 이해서 자매 카페인 풀레인지 클럽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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