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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현장에서

오디오 끝장내기

작성자체리사운드|작성시간19.10.14|조회수424 목록 댓글 0



남자들은 배포가 있어서 자동차도 큰 것을 선호합니다.



오디오 동호인 들은 같은 취미를 가졌기에 서로의 시스템을 비교하게 됩니다.


그래서 남보다 돋보이려고 최고급 오디오, 최대 크기 시스템, 최상의 소리를 내는 시스템 등을 찾죠.


물론 여유가 되는 분들의 이야기 입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시스템에 관한 정확한 정보력입니다.


필자의 눈썰미에 의하면 <?>상위 20% 정도의 마니아들 만이  음악 감상에 적합한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런 분들의 취향은 대개 오리지널 기기로 축약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시스템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스템의 특징과 자신의 취향과의 합의점을 매칭시키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구축한 시스템내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 갑니다.





반면에 정보력이 부족한 마니아들은 고가의 비용을 투자 했으면서도 시스템의 순정률이 낮습니다.


자신만 좋으면 된다고 하지만 정형화 되어 있는 클래식 음악처럼 시스템도 어느 정도는 상식적 프레임이 있습니다.


오리지널이 귀한 오래된 빈티지 명기급 기기들에서는 그런 기준이 더 필요합니다.


일부 기기들은  복각품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앰프의 경우 최소한 진공관이나, 트랜스는 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인클루저는 ,유닛이  오리지널이라면 구조, 재질만 유사해도 제 소리를 얻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기기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거나, 음악적 청감이  완성되지 않았거나, 빈티지 기기에 대한 정보력이 부족하면


같은 비용을 들이고도 시스템 전체의 격이 떨어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거기에 업소나  경험이 없는 동호인 카페등 시스템 공급자의  정보 왜곡이  침투하면 결과는 더 참담해 집니다.


각 동호회 카페마다 "나의 오디오" 란이 있습니다만 수긍이 갈만한 기기들의 배치를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수일수록 소스나 음원에 대한 컬렉션에 자부심이 있으며  중수도 음악적인 철학이 확고하다면 쑥스러울 일이 없습니다


-장르와 환경에 맞는 스피커 시스템


-건조하지 않고 윤택한 소리를 내는 앰프류


-신뢰성있는 소스 기기


-검증된 녹음 실력으로 발매된 음원들


---오디오 고수들의 공통적인 오디오 취미 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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