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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현장에서

편법 튜닝

작성자체리사운드|작성시간20.03.26|조회수348 목록 댓글 0



탄노이 류의 복각통이 나왕재질로 자리 잡은 것이 국내에서 불과 10년이 안됩니다.


클래식등의 어쿠스틱한 장르에서는 오리지널 통과 같은 재질과 구조 등이 소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동호인들이의 음악 수준에 비해서 국내산 복각 인클루저 제작 수준이 다소 미흡하다보니 구입한 통에 튜닝을 하게 되는데..., ,


최상급기인 오토그라프  튜닝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완성도가 낮은 인클루저는 아래와 같은 소리 분석과 튜닝 기법이 필요합니다.



.

-고급 기종으로 시스템을 구성하여도 소리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재질이 단단한 통에서 밀도감 있는 소리를 얻기 위해서는 대출력 앰프, 높은 음량이 필요합니다. 그에 따라  흡음재 사용을 하면 투명도가 떨어집니다.



-소리가 뻗어나오지 않습니다.

----90데시벨 이상의 모니터 시리즈 유닛을 가지고도 소리가 약한 경우  보완책으로  대출력 앰프를 사용하거나 푸쉬풀, 5극관 앰프를 사용하다보니 섬세한 소리결을 놓치게 됩니다. 유닛의 엣지 보강재의 경화등도 그 원인이 됩니다.



-변칙적인 유닛 부착

---강한 복각통은 통울림이 없어서 재생음이 건조해지며 유닛 체결 볼트등을 변칙적으로 느슨하게 하여 일종의 공진을 이용한 저역을 증대시킵니다. 이는 대편성 감상시 잡소리가 나거나  붕 뜬 느낌을 주는 원인이 됩니다.  소프트 재질의 통은 유닛의 단단한 체결이 필수입니다.



-전면 그릴 탈거

--갑갑한 소리로 인해서 전면 그릴을 제거후 청음하는 경우입니다. 그릴 재질의 촘촘함도 소리를 답답하게 하므로 피해야 됩니다. 망사형 천이나 고가의 멜라톤사의 수입 그릴을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주변기기와 매칭

---고음질의 음원을 가지고도 좋은 소리를 얻지 못하면 애꿋은 앰프 탓을 하게 됩니다. 최종적인 소리는 스피커 담당입니다. 스피커에게 그 책임을 물으십시요. 스피커를 확실하게 정립하고나서 주변기기를 점검하십시오.



-고음역의 뭉그러짐. 저역의 퍼짐

---스피커의 물리적인 이해 부족으로 접촉 단자의 이탈, 바인딩포스트, 케이블, 네트워크, 어테뉴에이터 등의 결함을 알아채지 못합니다.  오디오랙등 불필요한 악세사리 보강에 신경을 더 쓰게됩니다. 



-장르의 낯 가림

---음압이 높은 스피커라고 해서 특정 장르만 좋은것이 아닙니다. 저 품질의 음원이 원인일 경우가 많습니다. 장르가 애매해지면 앰프 매칭보다 음원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장감 재현

----체적이 큰 통들은 대부분 현장감 재현에 능합니다. 어쿠스틱 피아노 소리는 약간 둔중하고  디지털 피아노 소리는 선명합니다. 그 차이를 알고 즐겨야 시스템에 대한  자신감이 생깁니다. 소스에 따라서 얼마든지 카랑카랑한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유닛이 오리지널이라면 대부분의 재생음 불만족은 인클루저에 원인이 있습니다. 


*** 정통 클래식을 원한다면 복각통을,  다양한 장르를 듣는다면 레트로 통을 선택하는 것이 가성비를 높이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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