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오디오를 즐기는 동호인들의 수는 더 이상 확장되지는 않을 듯합니다.
세월이 갈수록 잊혀져가는 세대에 비해 새로 진입하는 사람의 숫자가 적은 이유입니다.
가뜩이나 침체되어 있는 이 시기에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니 위축되고 있지만
기존 기계적인 소리에 질린 음악적 취향을 가진 분들이 빈티지를 사랑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개인의 여유 자금은 더 넉넉해 진듯 합니다.
다만 오디오 교환, 매매를 통하는 것보다 가지고 있는 기기들의 재고 정리겸 수리가 활발하여
오디오앰프 수리점, 스피커 제작소들에는 이러한 물량이 가득차 있습니다.
그 동안 덩치가 커서 엄두를 못냈던 대형기기들의 수리 입고가 많아졌습니다.
각기 보유하고 있는 불용 기기들의 점검을 통하여 빈티지의 생명력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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