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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현장에서

선택과 집중

작성자체리사운드|작성시간22.01.12|조회수410 목록 댓글 0

 

보기도 근사한 하이앤드 시스템

 

빈티지 대형기기를  제작 및 설치하는 과정 중에 자연스럽게

 

고수급 마니아들의 취향과 원하는 바를 읽을 수 있습니다.

 

가끔 오디오 경력이 수십 년 된 분들 중에 장르에 대한 정립이 부족한 분들이 더러 계시는데

 

아마도 전문적인 정보와의 인연을 만나지 못한 이유일 겁니다.

 

입문시기에 시행착오를 많이 겪을 수록 추후에 오디오觀이 정확하게 구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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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음악이 주류라면 무조건 탄노이를 추천합니다. (특히 빈티지류). 

 

현악기의 질감, 적절한 공명이 주는 입체감, 타악기의 탄성, 콘서트홀 무대를 연상케 하는 음장감,

 

전 대역대를 아우를 수 있는 동축 유닛의 충실도 등은 타 메이커에 비해 월등한 편입니다.

 

 

 

* 가요나 팝이 주류라면 제이비엘 , 에이알 시스템을 선택하십시오.

 

비트감과 섬세함, 댐핑이 정확한 묵직한 저역,  확장성 있는 입체 감등이 장점이며

 

여러 유닛이 어울려내는 각 파트의 소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이앤드 시스템도 비슷한 결과를 냅니다.

 

아마도 앰프는 고출력일수록 유리합니다.

 

 

* 재즈나 보이스를 즐기려면 알텍, 웨스턴 같은 혼이 포함된 시스템이 좋습니다.

 

여성 보컬은 웨스턴류가,  재즈의 몽환적인 분위기는 알텍이 좋습니다.

 

필드 유닛의 소리결도 비슷한 범주에 들어갑니다.

 

빈티지류라면 진공관앰프, 현대 기기라면 티알 앰프가 좋겠습니다.

 

 

* 좋은 저음역대를 원한다면 대구경 우퍼가 필수이고 밀도감을 원한다면 미드레인지 유닛이 별도로 

구성된 3 웨이 이상 기기를, 섬세하고 쨍한 고역대는 혼형 트윗을 선택하면 됩니다.

 

공간이 확보되어 큰 스케일을 원하면 되도록 대형기기, 별도의 청음실이라면 중소형급에 스탠드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고수급이 되면 장르가 한 부분으로 집중되게 되므로 메인기기를 보면 유저의 취향을 알수가 있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두가지 장르 이상의 기기를 섞어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메인기기없이 소형급 기기들을 복합적으로 다수 설치하고 조작하는 것도

 

오디오 취미의 한 부분이므로 흉볼일은 아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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