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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현장에서

현장감의 이해

작성자체리사운드|작성시간16.09.13|조회수165 목록 댓글 0




좋은 시스템의 기준은 개개인 마다의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스피커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크게 세가지 정도를 중요시 합니다




--첫째는 음의 품격 - 음악적인 기준으로는 곱고 아름다운 소리입니다


--둘째는 음의 품질 - 작거나 크거나 왜곡되지 않고 찌그러지지 않는 소리입니다


--세번째는 음의 현장감입니다 -- 이 부분은  쉬우면서도 경험자도 놓치기 쉬운 사항입니다




클래식 음악 재생에 있어서 알텍등의 혼 시스템이 불리한 이유는


위 사진과 같은 바이올린 소나타등을 들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평면적인 위치이므로 두 악기 모두 동등한 높이에서의 소리가 전달되어야 합니다


물론 강약, 깊이, 질감은 다르게 들려야 하겠죠


그런데 바이올린소리는 위쪽에서, 피아노 소리는 아랫쪽에서 들린다면 어떨까요?


악보에 고음은 높은 곳에 , 저음은 낮은 곳에 표시 된다고 해서 실제 음도 그런가요?


따라서 저음은 낮게 깔린다는 말은 개인적인 느낌일  뿐 - 좋은 기기에서의 재생은음 아닙니다


클래식 음악은 대부분 좌,우면으로 수평적인 전개가 됩니다.- 평면적인 무대감이 느껴져야 합니다


탄노이 빈티지 스피커들의 대부분이 저음 포트가 좌우 방향으로 되어 있는 이유입니다.


알텍, 제이비엘등의 상하로 되어 있는 시스템과 구별이 되며 클래식에 더 적합한 이유입니다.



아래 영상으로 자신의 기기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시지요


악기소리가 죄우로, 앞뒤로 구분되어 들린다면 정상적인 세팅입니다


그러나 위 아래로 들린다면 --- 귀하의 시스템은 클래식 음악 재생에는 능숙하지 않은 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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