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펜데믹으로 제한된 대외 활동하던 때에는
잠시 오디오 업종이 호황이었던 것 같았는데
요즘 경기 불황으로 침체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개인들이 아끼던 애장기기들을 장터에 내다 팔게 되었고
업자분들이 그 매물을 다 흡수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매매장터의 빈티지 중고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생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구입가 이하로는 판매를 하지 않는 경향입니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매물 출회 횟수가 늘어나고
가격도 점점 내려가는 듯합니다
안목이 있는 마니아들은 구입찬스가 될 듯합니다.
기기 구입시 소장용이라면 복각품이나 수리 경력이 있는 기기가 무난하고
호기심 용이라면 가급적 오리지널을 선택하시기를 권합니다
----왜냐하면 재 판매 시 제 값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기에 대한 정보는 구글이나 소리전자 검색을 추천하며
유튜브는 정보의 정확성보다 상업성이 커서 비추입니다.
-------유쾌한 오디오 조크 (체리사운드 기준)
--청음시 입문자와 마니아의 차이
--앰프가 머에요? / 스피커가 머죠?
--소리가 짱짱하네요 / 소리 발란스가 좋습니다
--디자인 죽이네요~ / 소리 좀 나게 생겼네요~
--가운데서 자세하게 들어 보겠습니다/ 구석이라도 척 들으면 알죠 -
--4인치 유닛에 저음도 잘 나오나요? / 4인치가 앙증맞은 소리를 내네요~
--아이쿠~ 꽤 비싸네요 / 그렇군요~
--이제 진공관 입문해 보려고 합니다/ 더운데 무슨 놈의 진공관~
--방이 기기로 꽉 찼어요~/ 주변에 이것저것 놔눠 주는 중입니다
-이젠 서서히 절제하려고 합니다 / 이놈의 오디오 병은 죽을 때까지 못 고쳐요
-어휴~ 언제나 최고의 시스템을 장만하나?/ 젊을 때 바꿈질 적당히 했다면 오디오 회사를 통째로 샀지~
-더운 날 건강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