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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게임

엽기 할머니와 할아버지

작성자가야여인|작성시간10.02.22|조회수47 목록 댓글 2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를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는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 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나 좀 업어 줘~"

할아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 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 더 얄밉게

"무거워?"

하는게 아닌가! 그러자 할아버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

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할멈~ 나도 좀 업어 줘!'

기가 막힌 할머니 그래도 아까 업힌 빚이 있어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

이때 할아버지 약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그럼~ 가볍지~

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어갔지,

양심 없지,

버르장머리 없지~

너~무 가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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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혜련 | 작성시간 10.02.22 아니 아니.....할아버지를 어떻게 업어요? 할머님이 장사시네요. 가능한 이야기인가요?
  • 작성자화사한 | 작성시간 10.02.23 ㅎㅎ 비고, 바람들어 풍선이고, 없고, 없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 빈 머리가 나을까요? 돌 머리가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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