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4:38-41 비공개적인 예수님
38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에 붙들린지라 사람이 저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39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저희에게 수종드니라
40 해 질 적에 각색 병으로 앓는 자 있는 사람들이 다 병인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히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41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질러 가로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저희의 말함을 허락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줄 앎이러라
귀신을 상대하는 것은 영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있어 영적인 일이라는 것을 수긍하지 않습니다. 인간들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알 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란 전부 인간들이 얼마든지 재현할 수 있고 모방할 수 있는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라고 여깁니다. 악마의 전략은 이것입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마음 먹은 일이 그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하는데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나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행한 것으로 인해 스스로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서 믿어 의심치 않게 되게 되면 인간은 결코 자신의 자리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일을 하든지, 휴식을 취하든지, 여행을 하든지, 오락을 즐기면서도 자신이 악마의 지배 아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인간세계로 접근하면서 인간들이 여기기에도 쓰레기 같고 실패했다고 간주될 수밖에 없는 경우를 통해서 접근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각종 병들고, 귀신들린 자들이 됩니다. 이들은 건강한 사람들과 같은 그런 자립성을 갖지를 못하고 상실되어 있습니다. 모자라고 자기 노동으로 자기 목적을 성취를 얻는데 포기한 사람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실패를 자인합니다. 더 이상 자신이 자신에 대해서 행한 것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무조건, 능력을 준다고 소문만 나면 다 붙들어서 혜택을 입으려고 시도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의로움을 내세우면서 성공적 삶을 향해 경쟁에 나서지도 못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인생 실패가 귀신과 관련되어 있음을 인정합니다. 단지 그 귀신을 추방할 만큼의 능력자를 만나지 못해서 안타까워할 뿐입니다. 그들은 세상의 건강한 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기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바로 이런 자들에게 예수님은 접근하셔서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나간 영적 일에 대해서 쓸데없이 소문내지 않기를 단속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