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끄러운 손.!.
어느 날 러시아의 황제가 거리를 지나다가
길을 쓸고 있는 한 청소부 할머니를 보게 되었습니다.
황제는 할머니의 거칠고 투박하며,
흙 때가 잔뜩 낀 지저분한 손을 보고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 손이 너무 더럽고 흉측하군요.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그러자 할머니는 황제를 똑바로 바라보며
당당하게 대답했습니다.
"폐하, 제 손은 더러운 것이 아니라 정직한 것입니다.
저는 이 손으로 매일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고, 제가 하는 노동으로 빵을 사서 먹습니다.
진짜 부끄러운 손은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남이 맛있게 차려준 것만
받아먹는 희고 고운 손이 아니겠습니까.?"
이 말을 들은 황제는
자신의 깨끗한 손을 내려다보며 큰 깨달음을 얻었고,
할머니의 가치 있는
노동에 깊은 존경을 표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원문보기 글쓴이: 석양노을.
고된 노동은 우리를 힘들게 하므로
때때로 우리는 일하지 않는 삶을 꿈꾸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상 노동은 축복입니다.
같은 값어치의 돈이라고 해도 내가 수고하고 힘들게 얻은 돈일수록
더 귀한 가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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