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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더스의 개

작성자이지아|작성시간26.06.09|조회수55 목록 댓글 1

오늘은 내가 최근에 인상 깊게 읽은 [ 플랜더스의 개 ] 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고원 글을 쓴지 이게 아직 3번쨰 글이지만 화요일만 되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렇게 타자를 두드리며 글을 쓰고 있다. 나의 하나의 스케줄이 된 기분입니다. [ 플랜더스의 개 ] 는 벨기에 플랜더스 지방의 가난한 소년 네로와 충견 파트라슈의 감동적이고 비극적인 우정 이야기입니다. 네로는 부모님을 일찍 잃고 , 다리가 불편하신 할아버지와 함께 우유 배달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유 배달로 다리가 편찮으신 할아버지와 영양가가 많이 필요한 어린 아이 플랜더스에게는 우유배달을 해서 버는 돈으로는 빵 한개를 살까말까 하는 돈이었습니다. 하지만 네로는 절대로 이런 부실한 식사에 대해 불평하지 않았다. 불평을 하고 투정을 부리면 할아버지도 힘들어하실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글을 정리하다 보니까 네로가 어린나이에 이렇게 배려깊은 행동을 하다니 정말 존경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성장하는 아이에게는 반찬과 음식이 부실하였지만 말입니다. 게다가 네로는 이웃들과도 가깝고 돈독한 사이를 유지해왔습니다. 모두가 네로의 밝은 성격을 좋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네로와 할아버지는 잔인한 주인에게 학대받고 버려진 개 '파트라슈'를 발견했습니다. 잔인한 주인은 파트라슈에게 수레 끄는 일을 시켰으며, 파트랴슈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더 빠르게 움직이라며 채찍질을 하였습니다. 파트랴슈는 체력이 강한 개였음에도 불구하고 파트라슈에게 한계가 왔습니다. 파트라슈는 무더운 날, 수레를 끌고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그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주인이 불러도 일어나지 않자, 주인은 화가 나 그냥 파트랴슈를 버리고 간 것입니다. 그 버려진 파트라슈를 발견한 네로와 할아버지가 파트랴슈를 정성껏 돌보아 준 것입니다. 파트랴슈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좋아해주는 네로를 정성껏 도와주었습니다. 어느날부터는 할아버지께서 무릎이 아프셔 네로가 끌고 있던 수레 앞에 파트랴슈가 서있었습니다. 자신이 수레를 끈다는 말이었습니다. 비록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파트랴슈와 네로는 서로의 눈빛만 보고도 무엇을 의미하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네로는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언제나 마을의 풍경을 그리며 파트라슈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네로는 연필과 도화지를 살 돈이 없었던 네로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타다 남은 숯조각을 주워 연필 대신 사용했고, 하얗고 깨끗한 도화지를 살 수 없었기 때문에 길가에 버려진 나무 널빤지나 쓰러진 통나무 표면에 숯으로 스케치를 하며 화가의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리고 네로에게는 부잣집 딸 알로아 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초롱초롱한 눈과 곱고 밝은 머릿결을 가졌으며 웃는 모습이 예쁜 친구였습니다. 알로아는 알로아의 아빠와 다르게 선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었으며, 네로와 파트라슈를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했습니다. 셋은 들판에서 같이 노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네로는 어느날, 파트라슈와 들판에서 뛰어놀고 있는 알로아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네로가 알로아를 그리는 모습을 목격한 알로아의 아빠, 코제트 씨는 네로의 그림실력에 놀라기도 했지만, 가난하던 네로와 알로아가 같이 노는 것이 못마땅했습니다. 이 때문에 알로아를 멀리 떨어진 기숙학교로 강제로 유학 보내기도 하였고, 네로가 그 그림을 가지고 있는 것도 싫어 그 그림을 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네로는 가치있는 그림이 아니라 생각해 그 그림을 팔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자신이 친구를 위해 그린 그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로 네로는 알로아와 만나는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길 가다가 우연히 마주치는 일은 있었지만 알로아는 네로를 본 척하지 않았습니다. 코제트 씨가 알로아에게 네로와 친하게 지내는 걸 목격하기만 하면 엄격히 혼냈기 때문입니다. 알로아도 가슴 아팠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불과 며칠 앞둔 한겨울날, 코제트씨의 집에 불이 났습니다. 코제트 씨는 심증만으로 네로를 방화범으로 몰아세웠습니다. 알로아는 '네로는 그럴 리 없다 '고 증언하며 감쌌지만, 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네로와 더더욱 만나지 못하게 했습니다. 게다가 마을의 대부호이자. 가장 센 권력을 차지했던 인물이었기 때문에, 이웃들은 모두 코제트씨를 따라야 했습니다. 이웃들의 차가운 외면으로 우유 배달 일자리가 완전히 끊기기도 했습니다. 연로한 할아버지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생계를 잇기 위해 무리하게 다른 일을 구하려다 몸이 급격히 쇠약해지고, 결국 어린 네로와 파트라슈를 두고 숨지게 됩니다. " 언제나 착하고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 라는 눈물 어린 당부의 말을 유언으로 남기고 말입니다.  이런 외로운 네로는 항상 안트베르펜 대성당 (성모 마리아 대성당) 에 소장되어 있는 그림들을 보고 싶어 하였습니다.  하지만 비싼 관람료 때문에, 그림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마자 비정한 집주이 한스는 밀린 집세를 내지 못한다는 이유로 크리스마스 직전에 네로와 파트라슈를 오두막집에서 무자비하게 쫒아냅니다. 어린나이에 현실적으로 살아야 했던 네로는 대성당에 있는 그림은 뒤로 하고 그림 대회에 출마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림 대회 상금은 네로가 집을 다시 마련하고 식비를 세울 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림 대회 심사위원이었던 핸드릭 레이 씨는 네로의 천재성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딸을 우승하게 해주었습니다. 마지막 희망까지 사라진 네로는 알로아의 집에 파트랴슈를 맡겨두었습니다. 눈보라 치는 겨울날이었는데, 코제트 씨의 재산이 든 돈 주머니를 발견하고는 알로아의 집으로 향한 것이었습니다. 그 날은 크리스마스이브 였습니다. 대성당 문이 열리고 모두가 그림을 관람할 수 있었던 날입니다. 그날 밤, 힘든 파트라슈를 남겨두고 편지만 남긴 채 혼자 몰래 그림을 보러 갔습니다. 파트라슈와 같이 보고 싶었지만, 파트라슈가 힘들고 추울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파트라슈는 네로와 떨어져 있고 싶지 않았습니다. 한 순간이라도 파트랴슈와 함께 있고 싶었습니다. 파트라슈도 이제 늙었기 때문에 네로에게 가는 길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힘겹게 도착한 곳은 대성당이었습니다. 열심히 네로의 발자국을 쫒은 파트라슈는 네로의 품에 안겼습니다. 그리고 네로와 함께 그림을 감상했습니다. 파트라슈는 네로가 추위에 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둘은 서로를 꼭 껴안았습니다. 두명은 눈을 감을 때까지 함께 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코제트 씨와 핸드릭 씨가 네로를 찾았습니다. 코제트 씨는 네로가 자신의 전재산을 찾아준 것에 감사해, 알로아와 함께 살아도 좋다고 할 것이었고, 핸드릭 씨는 양심적인 행동을 하기 위해 네로의 천재적인 그림을 우승시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네로를 찾아온 것은 다음 날, 크리스마스 당일날이었습니다. 모두가 산타가 네로와 파트라슈에게 기적이 찾아오길 빌었지만, 모든 이야기가 행복할 순 없었습니다. 그들은 네로와 파트라슈가 숨지고 난 한참 뒤에 왔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들은 네로와 파트라슈에게 용서를 빌고 앞으로는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살게 되었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는 돈독한 우정을 지닌 파트라슈와 네로가 정말 안쓰럽다는 생각이 처음엔 들었지만, 지금은 눈을 감을 때까지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와 함께였던 네로와 파트라슈가 잘됬다고 생각한다. 만약 파트라슈나 네로가 먼저 숨졌다면, 그 중 한 명은 정말 슬프고 힘들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코제트 씨 같은 사람이 되지 않을 것이며,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 우린 언제까지나 함께할 거야! - 플랜더스의 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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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민기식 | 작성시간 26.06.10 이번 호의 장원 후보 글! 많이 써서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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