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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지나고 보면

작성자김재경|작성시간26.06.18|조회수13 목록 댓글 1

삶이란 지나고 보면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 둘 사라져만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아왔는데 

어느새 
황혼에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나왔건만, 
그 뜨거웠던 열정들의 
온기가 어느새 사라져버렸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버리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 용혜원 '삶이란 지나보 고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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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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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채홍충 | 작성시간 26.06.19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치열한 삶이다.
    끝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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