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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총리 서울 부시장 시절 직원 뺨때리고 특별감사지시″..월간조선보도

작성자사랑에빚진자|작성시간24.03.30|조회수4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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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총리 서울 부시장 시절 직원 뺨때리고 특별감사지시″..월간조선보도

입력 2004. 11. 18. 12:25수정 2004. 11. 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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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국무총리가 1995년 서울시 정무부시장 시절 자신의 형 부동산 등기서류를 잘못 작성했다는 이유로 서울 송파구 직원의 뺨을 때리고,서울시 감사관에게 송파구 특별감사를 지시했다고 18일 발매되는 월간조선 12월호가 보도했다.

월간조선은 ‘이해찬의 폭언 폭행 사례 연구’라는 기사에서 당시 서울 송파구 재무국장이던 정태복(70)씨 등 사건 당사자 두 명의 증언을 인용,이같이 보도했다.

월간조선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대기업을 다니다 퇴직한 이 총리의 형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7억80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구입하면서 비롯됐다.

 

송파구 직원이 이 총리 형의 소유권 이전 등기를 앞두고 토지・건물 가액의 총액을 잘못 기재해 법원에서 등기가 반려되는 일이 발생하자 이 사실을 안 이해찬 당시 부시장이 송파구의 공무원 네 명을 부시장실로 불렀다고 한다.

정태복씨는 “그날(1995년 12월18일) 오후 1시30분쯤 관련 서류를 보여주며 해명하려는 순간 이 부시장이 ‘네가 뭔데,얼마 받아먹으려고 그렇게 지시했어’라며 내게 반말로 고함을 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 부시장은 ‘잘못했다’며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는 실무 직원에게 책인지 서류인지를 집어던졌고,다가가서 손찌검을 했다”며 “서울시 감사관이 말리자 ‘내일 당장 송파구 특별감사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강진 총리 공보수석은 본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실 여부 확인 요청에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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