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2026 ARIA 선정작가展 이재은 초대전 '별이 이어진 밤'
유형 : 대전 전시
날짜 : 2026년 5월 29일~7월 2일
관람시간 : 12:00-19:00 (월, 화 휴무)
장소 : 아리아 갤러리(대전 중구 중앙로 170번길 48)
문의처 : 아리아 갤러리 0507-1327-0531
[전시회소개]
아리아갤러리가 오는 5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아리아갤러리 선정 작가展 – 이재은 초대전: 별이 이어진 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6년 해외 아트페어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재은 작가의 초대전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POSITIONS Art Fair 참여를 앞두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다.
이재은 작가는 기억과 감정의 흔적을 출발점으로 관계와 연결의 풍경을 구축해 나가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삶 속에서 축적해온 기억들을 한국화의 채색 언어로 풀어내며 형성한 고유한 회화 세계를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숲과 나무, 별이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통해 개인의 내면과 타인 사이의 느슨한 연결을 시각화한다. 특히 깊은 남색 화면 위를 흐르는 별빛의 궤적은 서로 다른 존재들이 관계 속에서 하나의 풍경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작가는 이러한 작업 세계를 ‘성좌산수(星座山水)’라고 명명한다. 이는 전통 산수화의 인식 방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확장한 개념으로, 자연을 단순한 재현의 대상이 아니라 기억과 감정, 관계가 중첩되는 심리적 풍경으로 재해석한 시도다.
아리아갤러리는 “이번 전시는 독일 진출을 앞둔 이재은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며 “기억과 감정, 그리고 관계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산수의 가능성을 함께 사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재은 초대전: 별이 이어진 밤」**은 5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아리아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전시 입장비는 무료로 12시에서 7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 화 휴관으로 운영된다.
[작품소개]
이재은_밤의 어느 하루_72.5x91.0cm_장지에 채색_2026
이재은_야목 夜目_53.0x45.0cm_장지에 혼합재료_2026
이재은_오후 일곱 시의 밤_53.0x45.0cm_장지에 혼합재료_2026
이재은_정오의 밤_97.0x130.3cm_장지에 혼합재료_2026
이재은_찰나에 뻗어가는 수만 가지의 형태_91.0x117.0cm_장지에 채색_2025
[작가의 말]
나의 회화는 삶이 남긴 흔적과 기억에서 출발하여, 이를 한국화의 채색 언어로 탐구하며 하나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과정이다. 개인의 내면에서 시작된 서사가 어떻게 타인과의 관계와 외부의 풍경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 질문하는 것이 작업의 핵심이다.
오랫동안 나는 내면에 축적된 비가시적인 기억들을 숲과 나무, 별이라는 상징적 도상을 통해 화면 위에 드러내 왔다. 나에게 ‘나무’는 기억의 파편들이 모여 형성된 하나의 세계이며, 켜켜이 쌓아 올린 채색의 층위는 내가 지나온 삶의 지층이자 지워지지 않는 정서적 공간이다. 이 기억을 부정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수용할 때, 화면 속 나무는 과거와 현재의 자아를 잇는 매개자가 되어 나의 시선을 다시 ‘지금, 여기’로 되돌려놓는다.
최근 나의 작업은 이러한 자기고백적 서사를 넘어, 내면의 시선이 타인과 세계로 이동하는 지점에 주목한다. 나는 삶 속에서 마주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별’의 형태로 치환한다. 깊은 남색의 화면 위로 흐르는 빛의 궤적은 각자의 자리에서 존재하는 개별적인 존재들이 서로를 비추며 느슨하게 연결되는 과정을 암시한다. 별들은 고정된 형상이 아니라 빛과 움직임으로 존재하며, 서로 다른 거리와 속도 속에서 스치고 이어지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흐름을 만들어낸다.
나는 이처럼 별들의 관계가 만들어내는 인연의 탄생 장면을 ‘성좌산수(星座山水)’라 부른다. 전통 산수화가 자연을 통해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이었다면, 나의 성좌산수는 사람들의 삶에서 발견한 에너지를 별의 형태로 풀어 관계와 흐름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풍경을 구성하는 작업이다.
나의 회화는 여전히 기억에서 출발하지만, 그 끝을 하나의 의미로 단정 짓지 않는다. 대신 밤하늘을 바라보듯 각자의 위치에서 이 풍경을 마주하며, 각자의 빛이 어떤 방식으로 서로를 비추며 공존할 수 있는지 사유하기를 제안한다. 내가 그리고자 하는 것은 완결된 결론이 아니라, 개인의 기억이 세계와 만나 새로운 장면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색하는 일이다.
[작가소개]
이재은 Lee Jaeeun (1999)
학력
2026 목원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동양화전공 석사 졸업
2023 목원대학교 미술학부 한국화 전공 학사 졸업
2026 대전서구문화원 탄방숲 입주작가
2026 대전한국화회 회원 및 부총무
2025 공주 임립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 재직
개인전
2026 초대개인전, 작은 고백, 갤러리오브제, 대전
2025 석사학위청구전, 별이 되어라, 아리아갤러리, 대전
2025 초대개인전, 수피, 틈 사이로, 갤러리1582, 가평
2025 초대개인전, 盛夏의 숲, 예치과갤러리, 대전
2024 개인전, 한 그루, 문화공간주차, 대전
2024 초대개인전, 비상&思惟의 숲, 예치과갤러리, 대전
2024 초대개인전, 숲의 속삭임, 갤러리오브제, 대전
단체전&기획전
2026 중구작가초대전 청년작가 특별전, 대전중구문화원, 대전
2026 제7회 국제장다비展,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 대전
2026 제14회 청년작가초대전(제55회 후소회전),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서울
2026 상반기 청춘컬렉션, 대전서구청, 대전
2025 유유유프로젝트 꿈꾸는 미술관, 임립미술관, 공주
2025 강가에 사람의 마음이 살더라, 갤러리1582, 가평
2025 느린 마주, 고요의 형태, 임립미술관, 공주
2025 DJ Konwjam2025, 문화공간주차, 대전
2025 상반기 청춘컬렉션, 대전서구청, 대전
2024 문화의 틈, 공간의 숨展, 커먼즈필드 대전 복도 갤러리, 대전
2024 일상치유 : 한국화, 다채로움, 신 •구 지하상가 연결통로, 대전
2024 시장하시죠 원도심 사람들, 문화공간주차, 대전
2024 제22회 한국미술 주역展, 대전 현대갤러리, 대전
2024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커먼즈필드, 대전
2023 On the heal, 소통한방병원, 고양
2023 <ART BEYOND CONVENTION>, LG 사이언스xMUEM, 메타버스 온라인
2023 지역대학특별초대전, 대전 MBC-갤러리 M, 대전
2023 하반기 청춘컬렉션, 대전서구청, 월평도서관, 가수원도서관, 대전
2023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3 상반기 청춘컬렉션, 대전서구청, 대전
2022 제20회 한국미술주역展, 대전 현대갤러리, 대전
2022 mlm 프로젝트 <다시, 찬란>기획전, mori 갤러리, 대전
2022 대전MBC 현대채묵모색전, 대전MBC-M갤러리, 대전
2021 ART-THINK전시회, 아리아갤러리, 대전
2020 대전청년주간 on청년갤러리, 온라인
수상내역
2024 제36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특선, 대전미술협회, 대전
2023 제35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특선, 대전미술협회, 대전
2021 제21회 안견미술대전, 한국화부문대상, 서산문화재단, 서산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