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국어팀에서 다음과 같이 발음하라고 하는데‘
이것이 맞는지요?
맞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요?
'생각하건데'에서 지금까지, 또는 표준발음법상
'ㅎ'이 생략되면 '생각컨데'로 발음해 왔는데
이는 틀린발음이다' 생각건데'로 발음해라
라는 아나운서 실의 발표가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더군요.
그렇다면 이외에도
모든 말에서 'ㅎ'이 생략되는 말은
'ㅎ'다음에 오는 말은 된발음이 아닌 연발음으로 하라는 말인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요?
국립국어원의 답글.
어미 ‘-건대’는 ‘하다’가 붙은 동사와 결합할 때에는 줄여 쓸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 앞의 어근이 안울림 소리(무성음) 'ㄱ(k), ㄷ(t), ㅂ(p)'로 끝날 때는 '하' 전체가 떨어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ㅏ'만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생각건대’가 맞는 표기입니다. 예를 들어 '생각건대, 의심컨대’로 적습니다. 따라서 '하' 앞의 어근이 안울림 소리인 '생각하건대'는 '생각건대'가 됩니다. 세세하게 알고 싶으시다면 관련 논저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별 희안한 논저로구나. 무성음이건 유성음이건 ‘하’ 전체가 생략되는데
무성음에서는 ‘하’ 전체가 떨어져서 ‘건대’로 발음하여야 하고
유성음에서는 ‘ㅏ’ 만 떨어져서 ‘컨대’로 발음해야한다?
참으로 한심한 일이로구나.
전라도 사람 김대중이 대통령에 취임하고부터 모든 방송인들이
‘ㅎ’ 발음을 모두 연음으로 발음하더니
이제는 아예 희안한 논저를 만들어 합리화 시키는구나.
그렇다면 ‘북한’도 ‘부간’으로 발음해야 한다는 말인가?
하긴 김대중이 취임하고 처음에는 ‘부간’으로 발음했었으니....
춘향가 중 이별가의 한대목
천지생겨 사람나고 사람생겨 글자낼제
뜻 정자 이별 별자는 어느누가 내셨던고
이별 별자를 내셨거든 뜻 정자 내잖커나
뜻 정자 내셨거든 만날 봉자를 내잖커나.
이것도 ‘내잔거나’로 하시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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