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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 사이 ㅅ 에 관한 질문!

작성자이종구|작성시간03.07.29|조회수68 목록 댓글 0
제목 질문!
보낸날짜 2003년 07월 29일 화요일, 아침 08시 45분 34초 +0900 (KST)
보낸이 "이종구" <goo223@hanmail.net>
받는이 <kacademy@korean.go.kr>
소속기관 성우협회

우선 표준어 화자들이라고 하셨는데 그들은 대체
누구를 말 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언제부터 그렇게 바꾸었느냐 하는 물음에는 답이 없군요.

'담배값'의 발음을 '답배갑'으로 하는 사람은 없읍니다.
그리고 '담배깝/담밷깝'으로 소리가 날 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
정확한 발음표기는 '담:배ㅅ깝'이라고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발음되는 것을자세히 살펴보면 '사이ㅅ' 이 '배'와 '값' 사이에 살짝 얹히는 것을 알 수 있읍니다.

합성어에서 된소리가 난다고 '사이ㅅ' 을 쓰면 그것은 곧 소리나는대로
글자를 바꾸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읍니다.
그런 논리를 펴기 때문에 방송인들이 '중부지방' '남부지방' '제주지역' 등이 '중부찌방' '남부찌방' '제주찌역' 등으로 발음 되는 것을 그렇게 발음하면 '사이ㅅ' 을 넣어서 '중붓지방' '남붓지방' '제줏지역'으로 글자를 바꾸어야 하니까 글자대로
'중부:지방' '남부:지방' '제주:지역' 으로 발음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장마비' '장미빛'도 '장마ㅅ삐' '장미ㅅ삣'으로 발음되는 것을 빙자로 '장맛비' '장밋빛'으로 쓰게 하니까 발음을 '장맜삐' '장밌삣'으로 더 쎄게 발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올봄''오늘밤'등도 '올뽐' '오늘빰'으로 발음 된다고
글자를 '올뽐' '오늘빰'등으로 바꾸야 할 날이 곧 오겠네요?

그렇게 하므로서 '장마'가 '장맛'이 되고 '장미'가 '장밋'이 되는 우를 범하는 것입니다.

합성어는 두 단어를 글자대로 쓰고 발음만 경음이나 연음으로 발음되는 대로 발음 표기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인은 그 규정 자체가 잘못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그렇게 해 왔던 것을 언제

누가 그렇게 고친것입니까?

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이종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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