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놈’S Poster

[[ Poster ]]<놈놈놈>포스터 B컷 시리즈 3탄- '달리는' 놈놈놈(스압^^;;;)

작성자바보같은 놈|작성시간08.07.31|조회수8,389 목록 댓글 56

예쁜이들에 이어 거친 '놈'들도 환영해 주셔서 뿌듯했습니다.

워낙 배우들이 좋아서인지, 그리고 '놈들'에 대한 기본적인 애정이 강해서인지

여러분이 워낙 다 좋다 해 주셔서 잠시 헷갈릴 지경입니다.

하지만 머, 기분은 무쟈게 좋습니다. 고생해서 만들었던 건데 저희 머리 속과

컴퓨터 하드 상에서 잠자는 게 아니라 이렇게 여러분을 향해 곱게 날개를 폈으니 말입니다.

무.한.쌩.유!입니다.

 

이번엔 '달리는' 놈놈놈입니다.

왜 그렇게 불리는 지는 시안을 보시면 바로 알 수 있으시겠지요?

자, 이제 '놈들'과 함께, 달려볼까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엔 스틸 사진입니다. 다 다른 공간, 상황이긴 하지만 역동성과

현장감만은 셋 다 눈 앞으로 확 달려올 것 같은 느낌이라고...감히 생각해 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많이 예뻐했던, 멋지다고 느꼈던 시안이라 그런가...

어제 그제보다 좀 더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을 강요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ㅎㅎ죄송합니다.

저도 사람이다 보니....10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은 없어도 더 아픈 손가락은 있더라고요.^_^;;;

 

'좋은' 놈--> 전에도 보여드린 사진인데, 작년 칸 영화제 마켓에 들고 갔던 흑백 포스터의 원본 사진입니다.

영화 크랭크 인 전, 테스트 촬영 때 찍힌 사진입니다.

저 옷은 흙 속에 묻힐 수 있단 지적에 의해 본편에선 더 진한 갈색 톤과 카키 색으로 멋쟁이 박도원 씨의

의상이 바뀌었습니다.  지금 의상이 더 멋있긴 하지요?

그리고, 알고 보면 저기는 양수리 종합촬영소 '취화선' 주막 세트.

주막에 쳐들어가는 모습조차 저리도 간지가 흐르시니....'간지 웨스턴'이란 말이 실감나는 박도원의 첫 날이었습니다.

참고로, 칸 영화제 때 흑백 버전 포스터를 보고 디자이너들이랑 저희 팀 사이에서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를 다 털어서 남자가 지닐 법한, 가장 환상적인 힙 라인이자, 타의 모범이 되는

 힙 라인이 아니겠는가?" 라는, 보편 타당한 지적이 막강 공감대를 형성했었습니다.

어쨌거나 라이플과 도원의 만남은 본 촬영이 아닌 저 날 부터도 이미 '자석과 쇳가루'같은 밀착도&

100%싱크로 율을 보이는 (표현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철벽 궁합이었습니다.

진작 '창'말고 '장총'을 들었어야 했었나 봅니다.

많이 므흣했고, 본격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된 올해 5월 전까지 1년 넘게 포탈 사이트의 영화 정보 란에서

<놈놈놈>을 대표했던 사진의 컬러 버전이었습니다.

 

'나쁜 놈'--> 이 장면 캐릭터 예고편부터 익숙하시지요?

제국 열차 안.

'기차표 들고 기차 타면 안 되고, 세워야만 가오가 사는' 대륙최고 마적두목 박창이.

이미 제압이 끝났어야 할 상황인데, 어디선가 총 소리가 들려옵니다.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창이' 씨가 살짝 꼭지가 돌지요.

돌면?? 뛰어야지요. 어떻게든 그 넘을 잡아야지요. 그래야 박창이지요. 그쵸?

기차 안에서 순식간에 리볼버에 총알을 장전하고 '빛의 속도'로 전진하시던 그를 처음 보고

숨이 막힐 뻔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박창이 스러우면서도 배우가 지닌 매력까지 확 와 닿는

'멋있다'란 형용이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구나.를 절감했던 컷입니다.

'앞'을 향해 달려가는 그를 '옆'에서 지켜보는 즐거움에 덧붙여

언제나 쫓고 쫓기고 치고 달리는 <놈놈놈>에 딱 어울리는 

Man in motion 혹은 Man on the run을 처음으로 느낀 장면이기도 했어요.

촬영 초반이라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달리기' 전이어서였을 수도 있으나

어쨌든 멋있어서 저는 무쟈게 밀었던 버전인데.....제가 능력자가 아닌 터라.

하여간 박창이는 멋있다! 였습니다.

 

'이상한 놈'---> 남들 다 말 탈 때 오토바이 타 주시고,

 <놈놈놈>의 웃음 중 90%정도를 책임지고 계신 막강태구,귀염태구,이상태구,완소태구....

님이시지만 이 시안에선 나름 좀 점잖게 앉아 계십니다. 하지만 자주색 깔깔이로 상징되는

그 만의 포스는 '다음 표정이 뭘까?'란 궁금증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살짝 웃음기 또는 모종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기운을 풍기시고 계시니까요.

저 입꼬리를 보십시오. 예사롭지 않잖아요?(갑자기 '쏘핫 놈놈놈' 이 떠 오르는 이유는 멀까요?)

아편 피워대는 언니들한테 홀라당 넘어가서 잠시 지도를 뺏길 뻔했던 '태구의 위기일발' 아편굴 씬.

아편굴에 들어가기 직전 장면 스틸입니다.

표정에 살짝 서린 요상한 기운은, 아마도 '삐끼'처럼 나와있던 '언니들'을 보고 크게는 아니더라도

먼가 마음에 동요가 있지 않았을까?라는 짐작이 살짝 가능합니다.

그러고 보니 세 사진 중 유일하게 중국 로케 당시의 스틸이네요.

 

참고로 영화에서는 안 보이지만 저 아편굴에 걸린 간판은 '甘蜜人生'

한글로 하면?

맞습니다.^_^V '달콤한 인생'입니다.

김지운 감독님의 전작인 '달콤한 인생'의 스카이 라운지 이름은 'La Dolce Vita'. 이태리어로 '달콤한 인생'이었고욤.

먼 중국 땅에서, 윤태구 선생님을 모시기 위해 이번엔 한자 이름 달고 '아편굴'로 다시 태어 난 셈입니다. 

일장춘몽. 잠시 잠깐 '달콤한 꿈'에 빠져보는 아편굴에는 딱인 간판이지요?

우리 감독님이 '창이의 비밀' 글에도 쓰셨듯이 이렇게 구석 구석에 작은 재미들을 숨겨 놓는 맛이 또

감독들이 느끼는 '창조자' 혹은 일종의 '조물주' 같은 재미이기도 한가 봅니다.ㅎㅎㅎ.참 좋겠어요.쩝~

 

자, 오늘은 글이 좀 길어졌습니다. 포스터 시안 이야기보다 딴 이야길 더 많이 한 듯도 하고요.

참, 근데 <놈놈놈>이 워낙 2시간 내내 '달리는' 영화다 보니 '달리는' 비주얼은 이것 말고도 더 있답니다.

그 녀석들의 이름은 멀로 붙여 보여드려야 하나 싶지만...사실 요 '놈들'보다 더 쎄게 달리는 '놈들'도 있거든요.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고요. 혹시 다 안 읽으셨더라도 머...시안은 보셨을 터이니

오늘도 궁금해지는 여러분의 반응....댓글로 알려 주세욤^_^

 

내일은요. 여태까지는 '놈'들이 각자 찢어져 있는 거 보여드렸으니

한 장에 들어갔던 것 중에 '세련쟁이' 놈놈놈 입니다.

갸들도 사랑스러우니....기대를 해 보심직도....

 

Design by NAMU / Photo by 한세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마모 | 작성시간 08.08.19 박도원이의 힙라인ㅠㅠ 정말 보고서 숨이 턱 막힐정도로 완벽한 힙라인이네요ㅠㅠ 멋잇는 남자ㅠㅠ
  • 작성자보고싶다 | 작성시간 08.08.30 창이ㅜ
  • 작성자소핫창이 | 작성시간 08.09.15 하여간 박창이는 멋있다! 였습니다
  • 작성자Oddeye | 작성시간 08.12.20 지금 최고가 되고 싶은 놈이라........ㅜㅜㅜ멋져요!!!!!!
  • 작성자권실크- | 작성시간 12.06.04 *⌒.^) ♥욕실에서 두명의 노예와~

    집이나 모델로 직접 보내드립니다.

    3시간-3만원 긴밤-5만원 횟수는 무제한!

    발가락부터 머리까지 깨끗히 입사

    하루밤 사랑~ 100프로~ 전국 각지 모두 가능~!

    시간제한없고 언제든지 만나실 오빠들

    ■■■ http://houseone2.com

    에 오셔요 상상 그 이상입니다
    오시면 절대 후회안하실겁니다 최저의 가격에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 http://houseone2.com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