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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래 작성시간11.08.17 제가 해마다 발리와인을 담금니다.
작년겨울 마지막 작업으로 초기비중 1.109에 시작하여 최종비중 1.031로 마쳤으니 이론상으로 10도가 넘겠군요.
효모는 wyeast 1968 london esb사용하였고요. 사실 최종비중을 1.028정도로 떨굴려고 했지만 더이상 내려가지
않더군요. 2차발효를 오래(2달)해서 그런지 아니면 알콜도수가 높아져 효모가 전부 침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병입후 2달이 넘어서도 탄산화가 전혀 안돼더군요.
결국 올봄에 작업한 라거 맥주 2차 발효조에 남은 깨끗한 라거효모 현탁액을 스포이드로 넣어 탄산화 완료했습니다.
그걸 보면 10도에서도 라거효모 탄산화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