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씩 해외에서 재료를 개인적으로 수입하다보니 벌써 여러번...
여러 업체들을 이용하다보니 가격/서비스에 대해 저 나름대로 평가하게 되네요.
정말 많은 업체들이 있지만 제가 이용해본 곳은 세곳입니다.
이겟, 세븐존, 몰테일...
이 세 업체에 대해 한번 특징들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결제 방법
1) 이겟 : 우리나라 법인 명의로 원화 결제 (요금도 파운드당 원)
2) 세븐존 : 미국 법인 명의로 달러 결제하지만 요금 기준은 파운드당 원 (그때의 환율에 따라 달러로 결제)
3) 몰테일 : 미국 법인 명의로 달러 결제 (요금도 파운드당 달러)
→ 몰테일은 환율에 따라 요율이 영향을 받게됩니다. 요새같이 고환율일때는 불리하죠.
2. 가격
(몰테일의 가격은 환율 1100원 가정, 현재는 1150원 수준이니까 몰테일에 유리하게 가정한거죠.
그리고 몰테일은 주문회수에 따라 회원등급이 올라가는데, 1번만 주문해도 두번째부터 1%할인하므로 그 요금을 적용하겠습니다.)
이겟은 무게가 올라갈때마다 가격이 리니어하게 올라가고, 몰테일과 세븐존은 무게가 무거울때 어느정도 가격이 내려갑니다.
가격은 무조건 몰테일이 킹왕짱 젤루 쌉니다.
[업체별 무게당 요금차트]
[업체별 요금표]
3. 배송 소요일 (제 실제 경험입니다.)
배송 소요일은 모두 영업일 기준입니다. (휴일은 배제)
먼저 미국내 배송은 이겟과 몰테일이 3일, 세븐존이 4일입니다. 아무래도 세븐존의 물류센터 위치가 다른 두곳보단 불리한거 같습니다.
※ 물류 센터 위치
1) 이겟 : LA
2) 세븐존 : 샌프란시스코, 포틀랜드
(둘다 서부지만 포틀랜드는 오레곤주로 sales tax 면세지역이라는데 우리가 사는 품목들은 상관없는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미국내 세금을 내본적은 없습니다.)
3) 몰테일 : LA, 잉글우드(뉴저지)
몰테일은 동부에도 물류센터가 있어서 다른 두곳과는 차별화되네요.
하지만 물류센터 도착 이후 제손에 들어오기까지는 다른 두곳은 3~4일인데 몰테일은 9일 걸렸습니다.
지금 두번째 주문 넣어놨는데 9/16 배대지 도착후 오늘 (9/20)까지 배대지에서 입고처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하게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걸릴수도 있어요...)
4. 그외...
1) 이겟은 주문 넣고 아무런 신경을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두번 모두 주문 넣고 조용히 제손으로 들어왔습니다.
2) 세븐존은 상품이 뱅기에 실릴때 관세사가 목록보고 전화를 한번 합니다.
검역이든 뭐든 비용이 소요되면 다 지불할테니 그냥 진행해달라고 하면 알아서 해줍니다. (추가로 비용이 든적은 없습니다.)
그나마도 몇번 주문했더니 두번째부터는 목소리도 알아듣고 바로 알겠다고 하더군요..
별로 신경쓸 거는 없습니다.
3) 몰테일.. 미국 물류센터에 상품이 도착하면 직접 포장을 뜯고 내용물을 확인해줍니다.
제대로 상품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 반품까지 해주는데요, 나름 좋은 서비스인것 같지만...
(특히 신발 같은경우 악명 높은 곳이 몇몇 곳이 있으므로..)
우리가 주문하는 이런건 잘못될 일이 별로 없고, 얘네가 보고 판단할 수 있는것도 아니라서
시간만 잔뜩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에 아직도 물류센터에 잡혀 있는것도
이 현물 확인 과정 때문인데요...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전화도 잘 안되고
1:1 문의해도 하루에 한번 밖에는 F/B을 안해줍니다. 즉 한번에 처리가 안되면 그대로 날짜가 지연된다는 거죠.
첫번째 이용했을때는 관세사가 뭔지 모르겠다고 혼자서 며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르겠으면 연락이라도 해주든가)
아무튼 리스트를 주니 또 며칠 가지고 있더군요. 이번에는 어디다가 사용하는건지 모르겠다고....
(엉망진창이야!!! :@)
저만의 결론
시간적인 여유가 있고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면 몰테일
신경쓰기도 싫지만 가격도 나름 중요하면 몰테일보다 만원 더주고 그냥 세븐존
돈 조금 더주고 편안하게, 그리고 무게가 별로 안나간다면 이겟
참고로 저는 다음부터 몰테일은 안쓸겁니다. 너무 신경을 많이 쓰게 하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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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dann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10.25 아니! 이렇게 정신줄 놓은 업체를 봤나! 이거 혹시 나중에 먹튀하는거 아녜요???? 충격과 공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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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midikey 작성시간 11.10.25 제가 10/16일에 노던 브루에 주문했는데 어제 무사히 통관해서 오늘(10/25일) 아침에 무사히 수령했습니다. 17파운드에 24300원!!! 싸기도 싸지만 빠르기도 빠르네요. 몰테일이었으면 2주 비스무리하게 걸렸을텐데... 서비스 기간 끝나기 전에 무게 좀 나가는 몰트 위주로 좀 더 질러놓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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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dann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10.25 충격적인 가격에 오늘 바로 처음으로 개인 면세범위 간당간당하게 주문했습니다. 이런건 질러줘야해.
몰트 34파운드에 홉도 2파운드.. -
답댓글 작성자midikey 작성시간 11.10.25 머찌다~~~~~
난 소심하게 17파운드 밖에 못 해서 오늘 또 2차 주문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오리나무 작성시간 12.07.04 감사합니다